양양 가볼 만한 곳, 바다를 접하고 있는 바닷가 사찰 휴휴암

바다를 접하고 있는 작은 사찰 휴휴암은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광진2길 3-16에 위치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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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가장 큰 사찰이자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낙산사는 많이 다녀왔지만,

양양의 바닷가에 위치한 또 하나의 절인

휴휴암은 처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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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의 입구인 불이문 앞으로 주차공간이 있어

주차하고 사찰을 둘러보았습니다.

불이문으로 들어서면

묘적전과 다라니 굴법당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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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고 또 쉰다는 뜻을 가진 휴휴암은

묘적전이라는 법당 하나로 창건되었던 사찰입니다.

묘적전 앞에 서면

반대편 지혜관세음보살까지 보입니다.

묘적전 아래로 내려가 반대편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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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관세음보살로 향하는 길 왼편에는

관음범종이 있어서 직접 종을 쳐볼 수도 있습니다.

책을 손에 들고 있는

지혜관세음보살상이 가운데 우뚝 서 있는데,

학문이 부족한 사람에게 학문을 통달하게 하고

지혜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지혜를 갖추게 해주는 보살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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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변으로 다양한 동작의 모양을 한

석상들이 세워져 있었는데,

일반적인 사찰과는 다른 풍경이 이색적이었습니다.

다시 관음범종을 지나

비룡관음전 옆으로 난 계단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작은 해안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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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작은 규모라 사람이 많아도

굉장히 아늑한 느낌입니다.

그 옆으로 난 계단을 통해 이동하면

아주 드넓은 바위로 연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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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평하고 넓은 바위의 오른쪽 가장자리에는

많이 모여 있는 물고기 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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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쯤부터 이 황어 떼가

휴휴암 앞 바닷가에 모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것이 명물이 되어

사람들이 더 많이 모이게 되었고,

사람들이 먹이를 주면서

황어들이 더 몰리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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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사찰의 풍경과 아늑한 해안가,

황어 떼가 몰려드는 이색적인 풍경까지 있는

양양의 휴휴암! 색다른 곳을

여행하고 싶다면 가 볼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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