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생활] 버스 타고 떠나는 내 고장 문화 체험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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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취재기자 곽미숙입니다.

용인시 초등학교 3학년 사회 교과 과정에는

‘우리고장 용인’이라는 단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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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원은 아이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갖고, 고장의 역사와 문화,

인물에 대해 알아가며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우도록 돕는 중요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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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다양한 교과활동과 프로젝트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과서 속 지식을 실제 체험으로 연결하는📖

활동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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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교육적 흐름에 발맞춰,✨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문화원이 손잡고

특별한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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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교실을 벗어나

우리 고장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형 버스투어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에 걸쳐 있는

주요 역사유적과 문화시설을 코스로 구성하여,

문화해설사의 해설과 함께하는

역사 체험학습을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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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처인구에서는 서리백자요지와 처인성,

처인성교육관을 중심으로

고려시대의 역사와 김윤후 장군의

리더십 이야기를 생생하게 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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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에서는 용인시박물관,

민영환 묘소, 용인향교를 방문하여

조선 시대의 선비정신과 유교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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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지구의 심곡서원과 조광조 묘소,

어린이박물관에서는 조광조 선생의 사상을 배우고

전통 교육기관의 역할을 체험하는 활동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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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버스투어의 핵심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구성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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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장소마다 제공되는 미션활동지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관찰하고

질문하며 기록하게 되고,🧾

문화해설사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이

곁들여져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학습이 아닌,

용인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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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교과서 속에 머물렀던

‘우리 고장’의 개념을 넘어서,

직접 현장을 체험하고, 이야기를 듣고,

지역문화를 이해하며 용인을

더욱 자랑스럽게 느끼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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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역 전문가인 문화해설사들이 동행하여

해설과 안내를 맡아 보다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하며,

안전한 이동과 재미있는 구성으로

아이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습니다.

‘내 고장 용인 문화체험’ 프로그램💡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아이들의 눈높이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나는 특별한 기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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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우리 고장의 교육 자원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아이들이 살아가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더욱 깊이 키워나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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