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플러스 ７월]일상에서 빛나는 공방도시 안테나 숍 ‘아트 마켓’

안테나 숍 아트 마켓은 강릉의 다양한 공예 작가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공간이다. 다른 손길, 다른 감성. 작가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특별한 작품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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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주성(명예기자)

지역 공예 작가 11인 수공예품 전시 및 판매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이 명주동 안테나 숍에서 오는 8월 24일까지 ‘안테나 숍 아트 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아트 마켓은 지역 공예 작가들이 안테나 숍에 입점하여 다양한 수공예품을 전시, 판매 및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공예 문화 활성화 및 공방 홍보와 소상공인의 판로를 돕고자 마련했다. 강릉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더영롱 ▲미싱놀이터

▲모스몽 ▲엉겅퀴공방 ▲미미스티치 ▲세 ▲이랑공방 ▲퀼트로 ▲소호네▲한나무공방 ▲영메이드 등 11개 공방이 입점하여 운영 중이다.

방문객 대상으로 체험 활동도 마련

참여 작가들은 레진 공예, 섬유공예, 전통매듭, 목공예, 풍선 공예, 마크라메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로, 관련 공예품들을 직접

전시·판매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 활동도 함께 한다.아트 마켓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안테나 숍 아트 마켓으로 우리 지역 공예인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들을 다양하고 알차게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라며 “강릉을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관광·문화콘텐츠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릉 곳곳에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소규모 공방들이 자리하고 있다. 강릉시는 지난 2021년부터 이런 공방들을 활성화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공방 도시' 사업을 추진, ‘시나미 공방 도시·생활문화축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이번 안테나 숍 아트 마켓도 이 같은 사업의 하나다.

+ 어떻게 운영하나요? +

● 기간 2025년 8월 24일까지

● 운영시간 평일 10:00~17:00 주말 및 공휴일 10:00~18:00

● 위치 강릉시 경강로2046번길 6작은 공연장 단 부속 건물

● 문의 033-647-6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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