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가장 먼저 뜨는 간절곶. 대부분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아름다운 해안 둘레길 코스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대바위공원은 2코스 낭만의 길에 속해 있는데 여기 풍광이 장난이 아닙니다.

진하해수욕장에서 간절곶으로 들어가는 길에 보신 분들이 꽤 있으실 것 같습니다.

주차공간이 따로 만들어져 있지 않지만 갓길에 작은 공간이 있어 잠시 둘러보는 것은 가능합니다.

커다란 바위들이 많이 보이고 아래를 내려다보면 해안을 따라 자란 소나무와 투명한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해안 쪽은 수위가 낮고 물이 깨끗하다 보니까 바닥이 훤히 보이네요.

도로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됩니다. 숲 느낌이 날 정도로 나무가 울창하고 공기도 좋고 바다를 타고 넘어오는 바람도 최고입니다.

정말 끝내줍니다!

해안 절벽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서 잘 보이지 않아 그냥 지나치는 분이 많으실 것 같은데 울주군의 숨은 명소라 할 수 있습니다.

직접 보시면 깜짝 놀랄 거라 생각되며 물놀이하기에도 좋아 스노클링 하러 오는 분들도 많이 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중앙에 쉬어가기 좋은 광장이 있습니다. 주변이 탁 트여 있어서 천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 쉬어갈 수도 있어서 가볍게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울릉도를 지키는 할랑할미, 간절곶 몽돌에 반했다는 헐렁할배 이야기가 적혀있는 안내문이 있습니다.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말이 아니라 글로 볼 수 있어서 좋은 아이디어 같았습니다.

해안 쪽을 살펴보면 좁은 길이 있습니다. 여기로 가면 전망대에 올라간 것 같은 풍경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지금껏 봐왔던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의 울산 바다를 마주하게 됩니다.

왼쪽은 진하해수욕장이 있고 오른쪽은 간절곶 방향입니다.

주상절리 느낌의 기암괴석이 있고 바로 아래에는 파도가 철썩거립니다. 마치 대왕암 산책길의 미니 버전이라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해안에 있는 작은 공원이지만 대바위공원만이 가진 매력이 확실히 있습니다.

간절곶 소망 길을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지금이 너무 덥지도 않고 바닷바람도 시원해 트래킹 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오지도 아니고 교통 시설과 편의 시설도 잘 되어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아는 사람은 알지만 모르는 사람이 더욱 많다고 생각되는 곳! 직접 방문하셔서 울주군의 매력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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