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2023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기획공연, 8월 26일(토) 오후 3시 '살풀이춤'
2023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기획공연, 8월 26일(토) 오후 3시 '살풀이춤'
장마가 끝난 후, 연일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폭염 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이어질 거라 예상될 때 발령된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 낮 시간대(12시~17시)에는 야외 활동을 가급적 피하고 평소보다 물을 더 자주 마시며 슬기롭게 더위를 이겨내야 하겠습니다.
8월 8일(화)은 24절기 중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였는데요. 대전 대덕구 송촌동에는 광복절을 앞두고 거리 곳곳에 태극기가 걸려 있었으며, 송촌동주민센터 앞 횡단보도 그늘막에서는 송촌동 지역자율방재단 단원들이 신호를 기다리는 구민에게 시원한 물을 건네기도 하였습니다.
대덕구 송촌동 선비마을아파트 3단지와 4단지 사이에는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이 있습니다. 무더위를 피해 잠시 쉬었다 가도 좋은 장소랍니다.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은 대전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의 전승과 육성을 위해 2009년 4월 15일 개관했습니다.
대전시민들의 전통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연중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무형문화재 보유자의 공연, 전수 교육 등을 통하여 우리 지역 무형문화재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답니다.
▶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 이용시간 : 10시 ~ 17시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연휴
더위도 식힐 겸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 잠시 들러 보았는데요. 실내는 아주 시원하였습니다.
대전의 무형유산은 의례의식, 전통 기술, 전통 공연·예술, 전통 생활관습, 전통 무예 분야의 25개 종목으로 기능 13종목과 예능 12종목이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종목별 보유자, 보유단체, 전승교육사, 이수자 등 전승자들이 대전 무형유산의 보전 및 전승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일환으로 '2023 전수회관 기획공연'이 지난 7월부터 진행이 되고 있었습니다.
8월 26일(토) 오후 3시에는 이곳 공연장에서 살풀이춤 보유자인 김란 선생님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인간의 감정을 아름다운 춤사위로 표현하는 살풀이춤은 우리나라 대표 전통춤으로 수건춤, 즉흥무라고도 한답니다.
하얀 명주 수건으로 무수한 선을 그리는 동작은 나쁜 기운을 풀어내는 몸짓으로 여인의 한풀이를 표현하는데, 보유자 김란 선생님의 살풀이춤은 미적 요소인 멋, 흥, 한, 태를 고루 갖추고 있어 예술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의 일정도 적어 놓았다가 대전 무형유산을 눈과 귀로 담아보는 귀한 시간을 함께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 2023 전수회관 기획공연
- 8월 26일(토) 15:00 | 살풀이춤(김란)
- 9월 23일(토) 15:00 | 판소리 춘향가(고향임)
- 10월 28일(토) 15:00 | 판소리고법(박근영)
- 11월 25일(토) 15:00 | 입춤(최윤희)
※ 전석 무료 / 문의 : 042-625-8384
잠시 더위를 식히고 나오며 바라본 여름 풍경이 아름다웠는데요. 이상으로 더위를 식히기 위해 들린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만난 풍경과 곧 만날 '2023 전수회관 기획공연'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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