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게 기차여행 할 수 있는 '증평역'

충북선 기차여행 증평역을 소개합니다 !

안녕하세요, 충청북도 증평군 블로그 정민두 기자입니다.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신나는 겨울방학 잘 보내고 있나요? 아이들이 있는 가정은 지금 겨울방학 기간입니다. 아이들과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추천을 드리는 곳이 바로 서울과 경기도에서 가까운 곳! 충청북도 증평군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증평역입니다. 증평군 배낭여행을 준비하면서 서울에서 증평을 기차여행으로 즐겨보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서울에서 증평 직통열차가 현재는 서울역에서 오후 17시 56분에 출발하는 무궁화 열차뿐이라 고속버스를 이용해서 증평군에 도착을 했습니다. 기차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직통열차는 없지만 서울에서 제천역으로 이동 후 제천역에서 증평역을 오시는 방법이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역 내부 모습입니다. 서울에서 증평역을 빠르게 올 수 있는 방법은 서울역에서 ktx를 이용하여 오송역까지 이동 후 오송역에서 무궁화 기차를 타고 증평역으로 오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또는 제천역에서 출발하는 충북선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서울에서 직통으로 오는 열차가 늦은 오후 출발이라 조금 아쉬웠지만 환승을 하면 편리하게 올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증평군을 여행하실 수 있을 겁니다. 증평읍 시내에서 도보를 이용하여 증평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대략 15분 정도 소요가 된 것 같습니다. 배낭여행 전문가인 편가여 단장은 대중교통 중 기차여행을 특히 좋아한답니다. 이번에는 기차를 이용해서 오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환승을 해서 증평 기차여행을 즐겨볼 생각입니다. 증평역의 첫 느낌은 무언가 시골스러운 모습이 친근감 있게 다가왔습니다. 상당히 여유롭고 조용한 모습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증평역 내부에는 매표소와 맞이방 그리고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배치한 자판기 등이 보입니다. 상당히 깨끗하고 넓습니다.

증평역의 맞이방 모습입니다. 충청북도 증평 여행을 증평역에서 시작하는 여행객들에 첫인상을 아주 좋게 만들어주겠네요. 맞이방은 마치 온돌방처럼 바닥이 조성이 되어 있는데,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은 아닙니다. 어느 가정의 거실처럼 정말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벽면에는 기차를 기다리면서 잠시 책 한 권을 읽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적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자판기에서 뽑은 따듯한 커피를 한 잔 마시면서 책을 읽으셔도 좋고, TV를 시청해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증평역 기준 열차표와 요금표입니다. 여행에 참고하시면 됩니다. 증평역에는 편의점이나 식당이 없어서 조금은 아쉬운 생각이 드네요, 다행히 커피, 음료 자판기가 있어 아쉬움을 조금은 달래줍니다. 역사 내부에는 증평지역 시내버스 시간표와 함께 0830 문화산책버스 노선 및 시간표 등이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0830 문화산책버스는 평일(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과 오일장이 서는 날(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50분) 운행하며 이용요금은 어른 1,000원, 어린이 500원입니다. 대중교통이 취약한 지역의 주민들에게 대체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농촌형교통모델사업이라고 합니다. 증평군 방문하시면 꼭 한번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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