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대부도 에코뮤지엄 구대부면사무소 공방예가촌 한종순 개인전
안녕하세요 안산시 SNS 시민기자 이금순입니다.
대부도 갈만한 곳으로 에코뮤지엄 센터 구대부 면사무소와
3.1운동 만세 시위지를 다녀왔습니다.
일제 강점기인 1933년 건축비를 기부받아 설계한
전통 한옥 건물이며 현재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27호입니다.
안산 구대부 면사무소는 당시 공공시설이
주로 벽돌조나 일본식 목골조로 이루어지던 것과는 달리
한옥 양식에 근대적 행정기능을 수용한 행정 건축의 특징을 보여주는 드문 사례입니다.
[ 에코뮤지엄 구대부 면사무소 이용안내 ]
개방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
점심시간 : 오후 12시 ~ 오후 1시
휴무 : 매주 토요일·일요일
구대부 면사무소로 들어서면 공방 예가촌 한종순 개인전이 눈에 들어옵니다.
(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시 )
그리고 현재 전시에 가려지긴 했어도 경기 에코뮤지엄이란, 대부 도민들의 옛 사진,
그리고 상설 전시 중인 짚 풀 공예전 '재숙시절' 공예작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부도의 면面, 얼굴들, 그날들, 에코뮤지엄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사람'이며
모두가 기억하거나 그리워할 또는 생소할 일상들이 채워져 갈 공간입니다.
지붕 없는 박물관 대부도 이야기 지도는 직접 손으로 그리고 글씨도 손글씨라고 합니다.
정성이 들어간 대부도 이야기 지도를 보고 놀라웠습니다.
경기 에코뮤지엄 아카이브 공간입니다.
아! 선감도, 안산 탄도 예술섬 프로젝트, 자취 감춘 부랑아, 안산 땅과 시간의 이야기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공방 공예촌 한종순 개인전은 스카프, 옷, 방석, 등 생활용품 등, 산수화 등을 볼 수 있는데요,
이 작품은 홀치기 기법으로 아트전에서 입선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부채 접기로 16번을 접어서 미싱을 한 다음 염색을 한 것이라고 해요.
나무를 표현한 작품으로 수를 직접 놓았다고 합니다.
여의주 문보로 백 조각의 네모난 것을 접은 다음에 다 붙이고
그 위에다 색깔 하나하나를 돌아가며 다 넣어서 손으로 뜬것이고 합니다.
에코 기법을 이용한 스카프로 은행잎, 단풍잎, 아주까리 잎, 붓 나무 잎,
수목원의 대왕참나무, 밤나무, 도토리나무 잎 등으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짚풀공예에 담긴 대부도의 삶,
공방 공예촌 한종순 개인 전시 뒤쪽에는
대부도 상동에서 태어난 박혜정 작가와 어머니인 김재숙 님과 같이 만든 작품으로
대부도에서 비롯된 삶의 흔적과 생의 기록들을 함께 담아낸 작품, 재숙 시절입니다.
짚 풀을 이용해 만든 정교한 작품들을 볼 수 있는데요.
사람의 형상과 생활 도구, 옛 추억의 생활 기록, 낙지잡이,
멸종 위기에 처한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 여름날 원두막의 풍경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옛날엔 그물을 매서 고기를 잡았다고 하는데요.
그때만 해도 고기가 많이 잡혀서 잡았다 하면 마차로 한가득 싣고 왔다고 합니다.
낙지가 코 고는 소리도 아신다는 시어머님을 회상하며 만든 낙지잡이입니다.
에코뮤지엄은 지역의 문화 생태 유산을 발굴 등 그 지역의 주민들과 전문가가 참여해
살아있는 박물관을 만들어 가는 사업입니다.
대부 면사무소 3.1운동 만세 시위지
에코뮤지엄 구대부 면사무소에 나오면 대부 면사무소 3.1운동 만세 시위지가 있습니다.
대부면 주민들이 독립만세 시위를 전개한 곳으로 1919년 3월 31에 대부면 영전리에서
김윤규, 노병상, 홍원표 등이 시위를 결의하고 태극기를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대부도 송덕비 군
송덕비는 옛날 지역을 다스렸던 수령, 군수 등의 관직자가
은혜와 교화를 끼쳤을 대 백성들이 이를 생각하고 세운 비석으로
일명 선정비, 유예비, 공덕비 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대부도 여행 코스로 탄도항에 가기 전,
에코뮤지엄 구대부 면사무소도 관람해 보시기 바랍니다!
- #구대부면사무소
- #안산시
- #안산
- #기자단
- #안산기자단
- #안산시기자단
- #안산시민기자단
- #안산대부도
- #대부도
- #대부도에코뮤지엄
- #에코뮤지엄
- #한종순개인전
- #공방예가촌
- #안산구대부면사무소
- #공예작품
- #안산개인전
- #안산전시
- #경기에코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