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대덕구 가볼 만한 곳, 주민들이 행복한 공유 공간 '마음이음'
대덕구 가볼 만한 곳, 주민들이 행복한 공유 공간 '마음이음'
주민 공유 공간 <마음이음>은 대덕구에서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과 대전시 인구감소 및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사업비를 투입하여 어르신 돌봄 건강교실, 주민 공유 주방, 카페, 다목적실, 주민 쉼터, 노인 일자리 참여자 교육장, 사랑의 콜센터 등을 조성하였습니다.
주민 공유 공간 <마음이음>은 지역 내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활용하였으며 법 1동 주공 3단지 상가 지하에 있는데요. 상가 옥상에는 에너지전환해 유 사회적 협동조합 1호 햇빛발전소인 법동 주공 시민햇빛발전소가 설치되어 있기도 하였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니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공간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지하 1층이다 보니 어르신, 장애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주민 돌봄 공유 공간인 <마음이음>은 대덕구와 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임대차계약을 통해 조성되었으며 중리종합사회복지관이 위탁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공간의 이름도 '언제나봄', '함께봄', '마주봄' 등 정겨움이 느껴졌는데요. 맞춤건강교실에서는 운동 지도강사가 맞춤 건강상담과 운동 지도를 해준다고 하며 의료안마기와 안마의자도 있어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도록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주민쉼터인 이웃기웃 만남교실에서는 이웃들과 보드게임, 바둑, 장기 등을 즐길 수도 있었습니다.
카페 다온, 동네 사람들은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카페로 세대 간 소통과 통합에 기여하고자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모든 음료가 1천 원 ~ 2천 원으로 저렴하였습니다.
▶카페 다온, 동네사람들
이용 시간: 월~금요일 10:00~15:00(주말, 공휴일 휴무)
판매 수익금은 프로그램 운영비, 카페 재료비로 사용된다고 하며 음료 값은 저 통에 바로 넣었습니다.
한쪽에는 도장 쿠폰 보관함도 있었으며 도장 10칸을 채우면 음료를 무료로 준다고 합니다.
저도 사과 유자차를 주문하여 맛을 보았는데요. 서비스로 과자와 함께 주어 맛있게 먹었답니다. 카페 다온, 동네 사람들은 소모임 하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카페 안쪽으로는 공유 주방도 있었습니다. 2월부터 20.30대 청년들을 위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카페 다온, 동네 사람들은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오전 오후 2팀으로 나누어 운영되고 있었으며 제가 간 날은 방학을 맞은 고등학생 딸과 엄마가 함께 봉사하고 있었습니다.
주민 공유 공간 <마음이음>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증진 및 사회참여를 위한 예술창작기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다다르다>와 <초등 방과후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합니다.
'다다르다'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발달장애인 대상 미술교육이 진행되고 열심히 배운 미술을 토대로 스티커, 달력 등을 제작하여 지역사회에 나누는 활동입니다
<다다르다>
기간: 2024년 2월~12월
대상: 대덕구 내 거주 발달장애인 8명
교육비: 무료
문의: ☎ 042 - 628 - 1476
<초등 방과후 아카데미>
일시: 2024. 2월 ~ 12월 / 15:00 ~ 17:00
대상: 초등학교 1~6학년
과목: 공예활동, 영어, 보드게임, 방송댄스
비용: 과목당 20,000원(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10,000원)
운영방식: 매일 다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수강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듣는 선택형 운영
문의: ☎ 042 - 628 - 1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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