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야경이 아름다운 산책로 탑정호수변생태공원
야경이 아름다운 산책로 탑정호수변생태공원
안녕하세요
논산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박현숙입니다.
밤풍경이 아름다운 논산에는 야간시간 가볼 만한 곳이 꽤 있습니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잘 알려진 탑정호 주변은 멋진 야경 덕분에 시민들의 눈이 즐거워지는 곳인데요, 탑정호부터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탑정호수변생태공원까지 이어기는 길은 화려한 불빛들의 향연을 만날 수 있는 곳이자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입니다.
탑정호 생태공원은 입구 포토존을 시작으로 숲길 산책로, 보행데크가 잘 조성돼 있어 천천히 걸으며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입니다. 부적면과 가야곡면에 걸쳐 있는 탑정호수변생태공원은 매혹적인 야경으로 저녁 시간 산책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낮에는 평범한 조형물이지만 밤이 되니 화려한 포토존으로 변신했는데요, 크리스마스 풍경보다 더 화려한 포토존 장식들이 불을 밝히니 마치 축제장에라도 온 듯 주변이 환해지는군요.
탑정호 수변데크길은 늦은 시간에도 개장을 하고 있어 자유로운 산책이 가능한대요, 수변데크길을 쭉 따라가면 탑정호 출렁다리에 이르게 됩니다. 밤 시간이라 수생식물에게 방해가 되지 않게 수변길 일대만 조용히 산책하고 왔습니다.
발걸음 디디는 곳마다 아름다운 불빛의 향연이 눈을 시리게 만드는데요, 밤 시간에도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있어 논산 여행자들에게는 더 반갑습니다.
지난여름에는 수변생태공원 안에 연꽃들이 화려하게 피어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는데요, 아직은 겨울이라 조금은 쓸쓸한 수변길 풍경을 바라보며 낭만을 찾는 것도 좋습니다.
탑정호 생태공원을 걷다 보면 논산시에서 조성한 야간 사인도 만날 수 있습니다. 건강한 몸을 만드는 데는 역시 운동이 최고군요. 음주와 금연을 강조하는 사인물도 흥미로워 몇 장 찍어봤는데요, 주변 풍경을 보며 걷다 보면 금세 생태공원 데크길에 도착합니다.
야간시간에도 안전한 테크길에는 총총총 예쁜 불이 밝혀졌니다. 앞서서 걸어가는 연인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살짝 거리감을 두는 것도 좋은데요, 밤 풍경이 아름다워 오래 머물고 싶은 산책로입니다.
곳곳에 수놓아진 조명을 친구 삼아 수변생태공원을 한 바퀴 돌아봤는데요, 도심에서 느끼지 못하는 여유로움은 자연이 주는 고마운 선물입니다. 올봄 논산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수변생태공원에서 들리는 자연의 소리와 함께 멋진 야경 감상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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