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과거와 현재를 잇다」 기획 전시 안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시민마당 전시

- 부산 동구청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전시로 한국에서 도예를 전공하고, 프랑스 보자르에서 수학한 김정범 작가의 부산 최초 개인전과 한국화를 현대적 화법으로 그려 낸 젊은 부산 작가 2인의 전시를 동구 시민마당에서 개최합니다.

❍ 전 시 명 : 「부산, 과거와 현재를 잇다」 기획전시

❍ 장 르 : 현대미술, 현대도자, 한국화 전시

❍ 기 간 : 2023. 3. 17. (금) ~ 2023. 6. 25. (일)

❍ 전시내용

▹1층 : 홍대에서 도자를 공부하고 프랑스 보자르에서 수학한 김정범 작가의

부산 첫 번째 개인전으로 전통적인 작법에 현대적인 감각이 더해져

흔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도예전시

▹2층 : 한국화를 기반으로 민화와 산수화를 주로 작업하는

부산에 기반을 둔 박지원, 손찬희 부산 청년작가 2인전 전시

▹ 특별전시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특별작품 제작 전시

❍ 관람시간 : 10:00~19:00(월요일 휴관)

※ 관람 오픈 10:00, 마지막 입장 18:30

❍ 전시장소 : 부산 동구 시민마당(1층 : 김정범, 2층 : 박지원, 손찬희)

❍ 관 람 료 : 무료

❍ 입장정원 : 공간 내 최대 60명 관람 가능

김정범 작가

(1962 ~ )

홍익대학교 도예과와 프랑스 보자르에서 수학한 그는 ‘도자’라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랜 전통 공예의 수법을 고수하여 표현적인 회화를 구현하거나 재구성하는 과정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의 단선적인 시간관으로 벗어나기 위한 작가의 여정을 보여준다.

이에 김정범의 세라믹 도기, 설치 작업은 작가가 서구 회화사에서 나오는 명화의 이미지들과 전통적인 청백자의 기술을 끊임없이 사용하면서도 시사적인 이슈, 그리고 시간의 테마를 도입하는 등 멀리서 볼 때는 전통 도기나 유럽의 모티브가 간간히 들어가 있는 중국 청백자를 연상시키지만 가까이에서 보게 되면 이질적인 요소들이 섞여있다.

때문에 그의 세라믹은 여느 공예품처럼 보이면서도 작가의 표현적이고 창조적인 요소들을 퍼즐처럼 숨기고 있다.

박지원 작가

(1997 ~ )

요물로 여겨지던 구태의 상징인 고양이의 형상을 묘한 표정과 다리를 쩍벌리고 있는 포즈,

붉으스름하게 달아오른 복숭아를 한 화폭에 담아내어 섹슈얼하고 천한 것이 최고가 되는 세속적인 유행이 빈번한 사회 모습을 풍자하고 있다.

또한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인간관계에서 권태로움을 느끼는 작가는 고양이라는 특정 대상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고자 했다.

손찬희 작가

(2000 ~ )

자연의 경치를 주제로 그린 산수화를 다루는 손찬희 작가는 단조롭다고 생각했던 산수를 자세히 바라보았을때 느껴지는 광활함과 웅장함을 화폭에 담아냈다.

‘각’을 이용하여 표현한 소나무의 표면은 마치 퍼즐을 연상케하며 표면에 기하학적인 패턴과 한톤의 색을 다양한 채색으로 소나무의 사시사철 푸름을 익숙한 소재로 산수를 구상하였다.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특별 작품

❍ 동구 시민마당 외벽 건물에 김정범 작가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특별 작품 제작 설치

▹ 작품명 : 새(희망과 번영 상징)

체험프로그램 안내

연번	구분	3월	4월	5월	6월
1	상시체험(무료)	아트컬러링	아트컬러링	아트컬러링	아트컬러링
2	김정범 작가 특별예술교육(무료, 토)		작가와 함께하는 예술놀이(1회)	작가와 함께하는 예술놀이(1회)
3	민화그리기체험(무료, 토)		민화 아트 (아름다운 우리 민화 그림그리기)	민화 아트 (아름다운 우리 민화 그림그리기)	민화 아트 (아름다운 우리 민화 그림그리기)
4	전시설명+만들기체험 (유료, 수, 일, 5/5)		전시설명+ 만들기체험	전시설명+ 만들기체험	전시설명+ 만들기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