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봄 불청객, 춘곤증 증상과 원인을 알아보고 슬기롭게 물리쳐보세요!
"잠을 자도 계속 피곤해"
"오후만 되면 잠이 쏟아져"
봄철만 되면 업무 또는 수업시간에
눈이 감기는 여러분들을 위해
춘곤증을 슬기롭게
물리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춘곤증이란?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적응을 잘 하지 못해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봄철에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피로 증상이라고 해서
춘곤증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지만
의학적인 용어는 아닙니다.
춘곤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나른함, 피곤함, 졸음, 집중력 저하,
권태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며
시간이 지나면 없어진다고 하니
너무 걱정하지않아도 됩니다!
춘곤증이 생기는 이유는?
겨울 동안 추위에 위축되어 있던 몸이
따뜻한 봄에 적응하기 위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에너지 소비량이 늘어나면서
그 부작용으로
피로가 쌓이는 것인데요,
춘곤증으로 인한 피로는 일시적이며,
달라진 환경에 적응하면 1~3주 이내에
대부분 사라집니다.
그러나 평소 운동이 부족하거나
과로 또는 나이가 많은 경우에는
더욱 춘곤증을 심하게 느낄 수 있으니
평소에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합니다.
하지만, 질병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 6주 이상 계속 피곤한 경우,
✔ 과로가 없는 상태에서도 피로하고
휴식을 취해도 피로회복이 되지 않는 경우
✔ 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무력감을 느끼는 경우
만성피로 혹은 다른 질병일 수 있으니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낮에 졸음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는
수면장애일 수 있으니
자신의 수면상태를
점검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춘곤증 물리치는 방법은?
① 하루 세 끼 꼬박 챙겨먹기
아침을 거르면 점심에 과식을 불러
춘곤증을 가중시킬 수 있어
하루 세 끼 챙겨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단백질은 졸음을 물리치고
당분은 졸음을 부르는 성질이 있어
낮에는 육류, 야채, 해조류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봄철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평소보다 비타민 소모량이
3~5배 늘어나므로,
탄수화물 대사량을 돕는 비타민B와
면역 기능을 돕는 비타민 C가 많이 포함된
채소와 과일을 먹는 것이
춘곤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② 숙면을 취하고 낮잠은 짧게!
춘공증을 예방하거나
물리치기 위해서, 수면 시간은
하루 7~8시간 정도가 적당한데요
최소한 4~5시간이라도 숙면을 취해야하고
잠들기 전에 음주,흡연, 카페인,
과격한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 춘곤증을 이겨내기 위해
점심식사 후 15~3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 이상이라면 오히려 밤잠을
설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③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
격렬한 운동은 오히려
피로를 가중시킬 수 있어
가벼운 맨손 체조를 하거나 스트레칭
또는 산책 정도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효과적인데요,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3~5회,
1회 운동 시 30~50분정도
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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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봄이면 찾아오는
춘곤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으로
춘곤증도 예방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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