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전
뜨거운 장인의 열기를 느껴본 울산옹기축제
안녕하세요! 뜨거웠던 2025년 울산옹기축제 현장 리뷰를 하고자 합니다.
2025년 울산옹기축제는 2025년 5월 3일(토)~ 5월 5일(일) 3일간 운영이 되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방문객들로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쳤습니다.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길 36-3 외고산 옹기마을
축제 일정 : 5/3~5/5
주차장 : 온양체육공원 주차장 이용
입장료 : 무료
저 역시 매년 방문하는 울주옹기축제인데 올해는 옹기맨의 활약으로 한층 더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외고산 옹기마을 입구부터 많은 인파의 차량들로 주차장으로 가는 데만 긴 대기를 하였습니다.
울산 옹기축제는 다양한 전통문화체험과 지역 예술을 한자리에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들어가는 축제 입구에 많은 방문객들이 인증샷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입구 주변에는 다양한 종류의 푸드트럭이 준비가 되어 있어 커피, 핫도그, 떡볶이 등 맛있는 간식거리를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붓하게 식사를 하시는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을 쉽게 볼 수가 있었습니다.
외고산 옹기마을에는 다양한 명소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울산옹기박물관, 옹기민속박물관, 옹기 아카데미관 등이 있으며 울산 옹기에 관한 전시와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축제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먼저 옹기박물관에 들어가 울산 옹기에 대한 전통과 역사를 한번 구경하였습니다.
울산 옹기는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공예로 외고산 지역은 전국 최대의 옹기 집산지였습니다.
옹기장(옹기를 만드는 장인)들이 집단 거주하며, 기술을 전수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대의 옹기 생산지이기도 합니다.
90년대 이후 산업화로 전통 옹기의 수요가 줄어들었지만 문화유산 및 체험 콘텐츠로서 그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매년 울산 옹기축제를 통해 옹기 제작 시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습니다.
울산 옹기 박물관 안에는 기네스에 등재된 최대 옹기를 보관하고 있어 더욱더 상징성을 더해주었습니다.
옹기는 항아리, 화분, 조명 커버 등 인테리어 소품으로 쓰이기도 하며 감성 공예품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옹기박물관 앞에서는 특별 무대로 거리 예술 공연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서커스와 마술, 마임, 거리극 등 공연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습니다.
무엇보다 마술과 마임 공연들이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았습니다. 저 역시 거리 공연에 한동안 집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발효아카데미관에는 아이들과 함게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옹기 케이크 제작 프로그램이 있었으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하였고 뜨거운 반응으로 조기 마감되었습니다.
주말에 온 가족이 함께 옹기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을 가지면서 아이들과 부모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험이었습니다.
체험이 끝나면 옹기로 만든 탑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방문객들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울산 옹기축제는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이 눈에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옹기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들이 많다 보니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로 보였습니다.
상상놀이터에는 가족단위로 직접 옹기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옹기를 빚어보면서 옹기 하나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시간과 땀이 들어가는 것을 좋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옹기 축제 곳곳에 아카데미 공방을 운영 중에 있었으며 옹기마을에서 만든 예쁜 공예품을 구경 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공예품 뿐만 아니라 축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각종 포토존이 꾸며져 있어 기념샷을 찍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해 설명할 수 있고 유년 시절의 추억을 한 번 더 떠올려주는 전시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봄바람과 함께 돌아가는 바람개비들을 보면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축제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번 옹기축제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았으며 생크림 케이크와 제주 오메기떡 만들기처럼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콘텐츠가 이색적이었습니다.
축제 한편에는 저녁에 불멍을 할 수 있는 좌석이 비치가 되어 있었으며, 실내에는 영상을 통해 불멍을 간접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활활 타오르는 불을 보면서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25년 울산 옹기축제를 방문하면서 다양한 체험, 전시, 문화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는 콘텐츠가 많았습니다.
울산 외고산 옹기축제를 통해 울산 옹기의 전통과 역사를 한층 더 대중들에게 알리게 되어 의미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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