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8돌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

여러분 어제가(5월 15일) 무슨날이었는지 아셨나요?

바로 스승의 날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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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혹시 이 것도 알고 계셨나요?

사실, 스승의 날은 '겨레의 스승'으로 꼽히는 세종대왕의 탄신일에서 따온 날이라는 것을!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여 온 백성에게 가르침을 주어 존경받는 것처럼 스승이 세종대왕처럼 존경받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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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해 5월 15일 스승의 날이자 세종대왕 나신 날은 더욱 의미가 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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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정체성이자 국민이라면 마음속에 품고 있는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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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나신 날은 조선시대 제4대 왕인 세종대왕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세종대왕은 한글 창제로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에 큰 기여를 한 인물로,

그의 업적을 되새기고 기념하기 위해 매년 5월 15일을 세종대왕 나신 날로 지정하였습니다.

세종대왕은 재위 기간은 우리 민족 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시기 중 하나입니다.

집현전을 통해 많은 인재가 양성되었고, 유교정치의 기반이 되는 의례·제도가 정비되었으며, 다양하고 방대한 편찬사업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농업과 과학기술의 발전, 의약기술과 음악 및 법제의 정리, 공법의 제정, 국토의 확장 등

수많은 사업을 통해 민족국가의 기틀이 공고해졌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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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당연히 훈민정음 창제는 가장 빛나는 업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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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제, 세종대왕 나신날을 기념하여 세종대왕의 역사적 배경과 그의 통치철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전해졌답니다.

특히 가정의 달 5월과 연계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즐겁게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공연도 준비돼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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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소: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944번지(한솔동 한글 사랑 거리)

📌일 시: 2025년 5월 15일 (목) 10:00~17:00(기념식_10:00~11:30)

📌주 최: 세종특별차지시,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주 관: 세종문화관광재단, 고려대학교세종 국어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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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솔동에는 초롱꽃 어린이 공원 인근에 '한글 사랑 거리'가 있는데요!

도심에서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현수막과 천막이 멀리서도 잘 보여서 행사장을 찾기에 어렵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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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사랑 거리답게, 구조물에서도 자음 모음을 쉽게 찾을 수 있고 바닥에서도 우리 한글을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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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행사장 안쪽으로 들어가니 기념식 행사 무대가 있었고,

행사자 한편에는 세종대왕의 생신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적는 기념 부스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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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김진웅 K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매끄럽게 행사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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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기억에 남고 현장에서 뜨거운 인기가 있었던 것은 바로 축하무대였는데요! 🎶

세종사계절하모니합창단,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유태평양 국립창극단, 케이풍류 앙상블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합창단 친구들이 열심히 '한글'을 주제로 한 노래를 맑은 목소리로 다 함께 부르는 것이 크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현장에서 자리에 함께한 시민분들도 같은 마음이었는지, 공연이 끝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뜨거운 박수를 보냈답니다.

공연 이후에는 국민의례, 이창민 고려대 세종 국어문화원장님의 개화사와 최민호 시장님의 인사 등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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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기념행사가 끝나고 난 후에는 본격적으로 행사장 내에 준비되어 있던

체험부스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 행사 부스는 15일 하루만 한솔동 한글사랑 거리에서 진행되며,

16일(금)~31일(토)까지 세종시청1층 로비에서 세종대왕의 15대 업적을 기리는 전시가 진행됩니다. 📌

행사장 주변에는 어린이집에서 방문 온 귀여운 친구들이 체험을 하기 위해 선생님과 함께 찾아왔는데요.

'우리말 탑 만들기'부스에서 재활용 박스를 통해 다양한 우리말 표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연습하고 또 알록달록 테이프를 사용하면서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며 참여할 수 있도록 부스가 진행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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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줄이 너~~무나도 길었던 '달고나 한글'부스🍭 추억의 달고나! 뽑기 아시죠?

아이들의 참여율이 높고 많은 관심을 보였던 달고나 부스가 인기 최고💞

부스 진행을 도와주시는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직접 달고나도 만들어보고 한글 모양으로 뽑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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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등 탁!🎵 흥겨운 장단을 온몸으로 느끼며 예술가였던 세종대왕을 만나는 정간보 교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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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어른들의 참여율과 관심이 높았던 부스는 또 무엇이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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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의면에 왕의 물이라고 불리는 <전의 초수>가 있는 걸 아시나요?

이곳에서는 새벽녘에 전의에 있는 전의 초수를 직접 길러서 시음해 보실 수 있도록 준비하셨다고 해요!

그리고 식혜와 청국장도 구매할 수 있고, 세종대왕에 관한 퀴즈 경품도 준비되어 어른들도 줄을 서서 기다리고 계셨답니다.

그 외에도 가방 만들기, 포토존에서 인증샷 찍기, 어르신 글꽃 서당 전시, 지역 베이커리 부스, 메타버스 순례길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기다리고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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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종 어르신들의 글꽃 서당 전시작품들을 읽으면서 평소에는 미쳐 생각하지 못했었던

한글의 위대함과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언어에 대한 감사함을

다시한번 깨닫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세종대왕께서 태어나신 이 날,

우리는 말과 글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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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만큼은 잠시 걸음을 멈추고, 세종대왕의 따뜻한 뜻과 지혜를 떠올려보는 시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 마음이 오늘의 우리에게 조용한 울림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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