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정세라

거제도 가볼 만한 곳 해금강테마박물관


오늘은 거제도 어디를 떠나 볼까요?

거제도는 정말이지 갈 곳, 가고 싶은 곳이 참으로

무궁무진하고 다채로움을 가득 안고 있는

아름다운 곳임엔 틀림없답니다.

망설이지 않고 떠난 곳은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도장포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해금강테마박물관!

폐교가 된 초등학교 분교에 조성한 박물관으로 1950~197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생활용품들과 유럽의 장식품 5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는 생활 박물관이랍니다.

하얀색 웅장한 건물 그리고 하늘을 날아오르는 백마들

멋진 조형물들이 반갑게 맞아주는 해금강에 있는

해금강 테마 박물관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관람시간

09:00~18:00 (연중무휴)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해금강테마박물관

대인 : 6,000원 (대학생 포함)

초•중•고 : 4,000원

소인 : 3,000(4세 이상~7세 이하)

단체 적용 : 20인 이상 20% 할인

장애우 및 국가유공자, 경로 우대 20% 할인

마감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합니다.

해금강테마박물관

들어가실 땐 들고 오신 음료는 가지고 들어가시면 안 되니 음료대 위에 올려 두고 가시면 됩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50~70년대 근현대사 거리를 재현해 놓은 해금강 테마박물관 속으로 들어가 보아요!!!

교복은 생소하지 않아요.

지금의 예쁜 교복들만 보다가 옛날 교복을 보니

교복 세대인 저에게 또 다른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어주네요. 추억을 파는 가게 골목 안 점빵!! 점빵이란 단어도 참으로 정겹게 들리는 이곳에서 이제 정말 어릴 적

기억들 하나씩 끄집어 내어 보러 추억 여행을 떠나는

발걸음이 벌써 설레게 만드는 해금강 테마박물관!

우리 아이들이 초등학교 다닐 때 여기를 딱 한번 와봤었는데요. 그때 아이들이 참으로 많이 신기해하며 눈으로 보고 만지고 즐겼던 체험 박물관으로 아이들과 와도 우리의 어릴 적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의 옛날 옛적을 보여 줄 수 있게 만든 해금강테마박물관은 아이들에게

또 다른 놀이문화공간이 아닐까 싶어요.

비상대피로 안내도 미리 한번 보시고 관람을 해주세요.

생각보다 넓은 체험 박물관이랍니다.

1층은 어렵게 살았던 “그때 그 시절”을 주제로 이발관, 만화방, 세탁소, 다방, 잡화점 등의 공간으로 구분되어 마치 영화 세트장처럼 구성되어 있고요. 2층은 현재 유경 아트 뮤지엄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즐거운 관람을 하실 수 있답니다.

여전히 낯설지 않은 미원!! 아직도 아마 앞으로도 부모님 세대에서 종종 사용하시는 조미료 중 하나이지 않을까 싶은 정겨운 미원도 보이고요. 각종 잡화를 파는 진주 상회, 이천 쌀집의 검정 전화기 참 낯설지 않아요. 그렇죠! 저런 디자인의 전화기 우리 어릴 적에 집에도 있었잖아요. 우리 집은 녹두색 전화기가 있었던 기억이 살짝 어렴풋이 나는 걸 보니 추억들이 하나씩 파노라마처럼 그려질 것만 같아요.

그리고 꽃다방이 눈에 들어오는 걸 보니

그냥 지나치면 안될 거 같아요.

해금강테마박물관 핫플 다방 꽃다방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갈게요^^

문을 열고 들어서니 서랍장형 흑백텔레비전이 눈에 제일 먼저 들어오고요.

저 어릴 때 우리 집에 모여 텔레비전 보던 것도 떠오르네요. 지금 보니 인테리어 효과 만점일 거 같은 골동품들이

다들 하나같이 탐이 나고 그러더라고요.

행복하세요

꽃다방을 찾으시는 모든 분들 행복하세요!!

예쁜 찻잔들과 카세트, 레트로 느낌 가득한 소형가전들이 요즘 카페에 있어도 정말 잘 어울릴 거 같은 그런 기분 들지 않으세요?

야호!! 커피다 200원!!!

꽃다방에 앉아 커피 한잔하고 갈게요^^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소소하게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체험 박물관은 어른들끼리 와도 참으로 즐겁답니다.

그때 그 시절 제가 태어나기 전인 1972년도 달력 속

농협연쇄점에는 만국기가 휘날리고 있네요.

국민학교 지금은 초등학교죠.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 운동회를 하는 날이면 걸려 있던 만국기가 참으로 정겹게 보이네요.

가족계획 표어 변천사 지금의 아이들이 젊은 세대들이 보면 또 다른 생각을 충분히 가질 수 있는 표어들!

딸 아들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행복한 가정은 가족계획.

알맞게 낳아서 훌륭하게 키우자.

만화방이 보이네요!!

지금은 만화카페가 생겼지만 어릴 적 만화방은 또 다른 아지트 같은 그런 곳이었던 추억의 장소! 저도 만화방에서 순정만화를 정말 많이 읽고 많이 대여했었답니다.

빼곡히 채워진 만화책들 다 읽고 가고 싶은 기분이 드는 건 저만 그럴까요?

책이라면 장르를 가리지 말고 보자란 주의도 한몫하게 해 준 만화책을 빨간 의자, 파란 의자, 노란 의자 색색이 화려한 의자에 앉아 있으니 일어나기가 참으로 싫었답니다.

기다란 복도와 각 교실에 꾸며 진 체험 박물관인 해금강 테마박물관에서의 관람이 하나도 지루하지 않은 건

추억을 떠올릴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흘러간 옛 노래도 흑백 영상을 통해 들어보고요.

우리 아이들이랑 와서 제일 긴 시간을 보냈던 국민학교 교실에서 이번에도 역시 가장 긴 시간을 보내며 관람을 하였답니다.

난로 위 도시락들 보니 급 배도 고파오고요.

따뜻하게 데워진 도시락 까먹던 그때 그 시절.

지나고 보니 모두가 추억이 되는 그때 그 시절이 참으로 행복한 시간들이었던 거 같아요.

칠판에 적혀 있던 차카게 살자!

영화 포스트들도 한가득 붙여져 있답니다.

저 영화들은 제가 봐도 어떤 영화인지 모를 영화 포스트들이었어요. 몰라도 저희 부모님들 세대에서는 바로 아실 수 있을 50~60년대 어쩌면 70년대 영화도 있지 않을까란 생각도 살짝 들더라고요.

든든한 의용소방대원님도 멋지십니다!!!

자개장롱은 지금도 낯설진 않지만 우리 어릴 적 집에도 있었고 할머니 댁을 가도 있던 고풍스러움이 가득 느껴지는 자개장롱 그리고 흑백텔레비전 커다란 벽시계까지 어릴 적 생각이 그저 많이 난다란 생각만이 가득하네요.

부엌에는 장작 넣어 군불 때던 시절 가마솥밥 얼마나 맛있는지 저는 할머니댁 가면 항상 저 밥을 먹었는데 지금의 돌솥밥보다 더 맛있게 밥 차려 주시던 할머니 생각도 나고 그러더라고요.

커다란 장독대들 위 소쿠리도 정겹게 보입니다.

관람을 하면서 대부분 공감을 하며 추억놀이를 할 수 있었는데 드라마에서나 보던 저건 낯설더라고요.

그래도 옛것은 다 정겹다란 사실!!!

재건약국에는 알고 있는 약들부터 전혀 모르는 약들까지 정말 많이 놓여 있어 아는 약 먼저 말하기 놀이를 잠시 하는데 참 재미가 있었답니다.

장미 미용실을 지나서 아코디언 연주하는 아저씨를 봤다가 삼광사 전당포까지 즐거운 관람을 하고요.

광복 포스터들도 즐비하고요.

저도 학교 다닐 때 표어•포스터는 지칠 정도로 참 많이 했던 기억들이 나는데 지금은 하라고 해도 못할 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70년대 영농을 선도하는 중앙교배!!

아름다운 금수강산 퇴비 넣어 살지우세 -예천군

예나 지금이나 철학관의 인기! 유정철학관에서 사주 한번 보고 가실까요^^

유정철학관을 지나 소리전파사,은하사진관,대한인쇄소, 신세계레코드, 왕대포옥이네,문화서점도 둘러볼게요.

제가 이십 대 일 때만 해도 레코드 가게가 있어 종종 lp 판을 사서 가곤 했는데 지금은 온통 인터넷 세상에서 못 구하는 게 없는 그런 날들이라 어릴 적 감성을 느낄 수 없는 건 좀 아쉽고 그렇더라고요. 그걸 대체해 줄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는 건 즐거운 경험이었답니다.

이거 혹시 기억들 나시나요?

저보다 같이 간 친구가 더 기억이 많다며 어찌나 옛날이야기를 많이 해주던지요.

나도 타고 놀았었나? 싶은 황금말들이었답니다.

타면 안돼요!!

눈으로만 즐겨주세요!!!

왕대포옥이네 잠시 들러보려고 문을 두드리는데 영업을 안 하시나 봐요. 밖에서 실컷 바라만 보다 발길을 돌렸답니다.

결혼사진전문업소 은하사진관에서 사진 찍고 가실게요.돐사진,회갑,결혼사진,증명사진 모두 촬영해 주는 은하사진관에는 오래된 카메라들이 잔뜩 놓여 있어 카메라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답니다.

저 안쪽 교육 영상실까지 둘러 본 후 이제 2층으로 올라가 보도록 할게요.

계단을 오르내리실 땐 조심히 이용해 주세요.

저는 관람 후 내려오며 발을 헛디딜 뻔해서 가슴을 쓸어내렸거든요. 계단은 꼭 조심히 내려와주세요.

채태병 작가 초대전 소나무야 소나무야 작품 관람도 하였고요. 현재는 종료된 초대전입니다.

곧 백예순다섯 번째 다른 초대전으로 찾아오지 싶어요.

정말 천사가 된 기분이 들던 고귀해 보이던 날개 앞에서

포토타임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이 수많은 재미난 표어들 보세요!!

읽어 보면 절로 웃음 나고 공감 가는 표어들이 꽤 많이 있었답니다.

제일 와닿던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길러요.

나가라 일터로 나에겐 빚이 있다.

예쁜 게 죄라면 나는 무기징역!!! ㅋㅋ 듣고 싶은 표어였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여유롭고 한가로이 관람할 수 있었던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아주 즐거운 추억을 하나 더 남기고 온 기분이 들었답니다.

많은 테마박물관들이 있겠지만 50~70년대의 생활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는 해금강테마박물관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관람을 하실 수 있는 궁금증 호기심으로 들여다볼 아이들의 눈빛이 꽤 귀여울 테고 부모님들과 70년대생들에겐 어려웠던 시절이었지만 북적북적 즐거웠던 기억들을 그리고 20~30대들에겐 레트로 감성 가득 느낄 수 있는 감성 데이트 공간으로도 최고이지 싶은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으로 추억여행, 레트로 감성여행을 즐기러 오시는 거 어떠신가요?

경남 거제시 남부면 해금강로 120

매일 09:00~18:00

(설, 추석 당일 오전 휴관)

055-632-0670

해금강 테마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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