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 남경마을' 주민 불편사항이 해소되길 바랍니다

오늘은 대덕구 신탄진역 주변에 있는 '남경마을'을 둘러보았는데요. 이곳은 신탄진역에서 대전철도차량정비단으로 진입하기 위해 국도 17호선을 가로질러 다니는 철도차량이 지나갑니다.

​

철도로 인해 오랜 기간 이곳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은 단절된 마을에서 거주하느라 많은 불편사항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도시재생이 더뎌지는 마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

​

​

보시는 바와 같이 신탄진에서 대전 방향으로 통행하기 위해서는 국도 17호선을 통과해야 하는데 철도 노선이 국도를 가로질러 설치되어 있습니다.

​

이곳 철도를 통과하는 화차로 인하여 교통체증과 교통사고 위험, 소음 등 주민 불편사항이 계속되고 있으며, 또한 이로 인해 불필요한 교통물류비용이 발생하기도 한답니다.

​

​

​

​

'남경마을'을 가로질러 다니는 철도 운행 시간이 되면 조용하던 마을이 지나가는 기차의 소음으로 인해 주민들의 휴식과 정서적 안정을 유지하기 어려우며, 주민 삶의 질이 저해되고 있음은 물론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문제가 발생 되고 있습니다.

​

​

​

​

또한 철도 진입로와 국도 17호선이 교차하는 위치에는 교통량이 급증하여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길어지고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며, 무엇보다 주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에 있습니다.

​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철도차량정비단으로 지나가는 인입선 철도를 회덕역에서부터 다니게 하기 위해 인입선 이설공사를 추진한다고 하는데, 빠른 시일 내 공사가 추진되어 주민 불편사항이 해소되었으면 합니다.

​

​

​

​

철도로 인해 남북으로 단절된 마을 주민들은 주민 간 소통이 불편하고 이곳의 도시재생사업이 지체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

이처럼 아직도 도심지에 불편한 철도시설이 우리 주변에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어서 빨리 철도시설이 이전되어 철거되는 부지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

​

​

​

따라서 대전 도심지와 신탄진 간 균형발전으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원활한 교통소통과 도심환경개선 및 교통사고 위험이 해소되어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