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큰 감자전이 유명한 감자바위골Ⅰ대전 칼국수 문창시장 맛집
안녕하세요.
무척 큰 감자전과 많은 양을 주는 칼국수로 알려진 대전 맛집이 있어 소개합니다.
문창시장에 자리하고 있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면서 편하게 다녀갈 수 있는데요.
그럼 주차장과 이용 정보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감자바위골
운영시간: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4:00~14:30
라스트오더: 20:2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주말, 공휴일 휴식시간 15:00`15:30
042-283-1311
단체 이용 가능
문창시장 1,2 공영 주차장 이용 시
주차권 만 원
일반 이용객은 30분 무료
감자바위골 이용 시 문창시장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공영 주차장 두 곳이 있고 문창시장 앞 도로변 갓길 주차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시장 부근으로 오실수록 도로변 주차 자리는 없을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또한 공영주차장에 화장실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문창시장 안으로 걸어 들어가면 감자바위골 간판을 크게 볼 수 있었습니다.
감자바위골 오려고 문창시장 온다고 하는 글도 많이 보이는 만큼 기대하는 마음으로 갑니다.
위의 사진은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촬영한 사진인데요. 그만큼 입장할 때는 대기 중인 분들이 많았습니다.
토요일 점심에 찾았더니 1층은 자리가 전부 차 있었고 2층으로 안내받아 올라갔는데요.
2층은 좌식 테이블로 단체 손님이 이용하기에 적당해 보였습니다.
요즘 물가 오르는 것에 비교하면 굉장히 안정적인 가격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전통시장 안에 자리한 만큼 어르신들도 많이 오시기에 고려된 것은 아닐까요?
감자전이 유명한 곳이니까 빠짐없이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바지락 칼국수까지 추가하였습니다.
먼저 나온 감자전과 보리밥입니다. 보리밥은 시키지 않아 의아했는데 알고보니 서비스로 주는 것이었습니다. 칼국수 주문하면 보리밥을 주는 곳이 요즘 보기 드물잖아요. 오랜만에 식전 보리밥을 먹어볼 수 있었습니다. 양이 많지 않아서 가볍게 맛보기에 좋았습니다.
감자전은 처음 받으면서 놀랄 만큼 크기가 컸습니다. 왼쪽의 보통 냉면 그릇 크기와 비교해 보시면 가늠이 될 텐데요. 감자전을 담아 나온 접시가 완전히 덮일 만큼 크고 먹음직스럽게 나왔습니다.
어쩌면 겉의 식감이 누룽지가 생각날 만큼 몽골 몽골하면서 바삭했는데요.
흔히 맛보던 감자전과 다르게 튀김의 식감도 느껴졌습니다.
크기만으로 유명한 게 아닌 분명히 다른 곳과 차별화된 감자전입니다.
또 안은 수분이 가득한 쫄깃한 감자의 맛을 볼 수 있습니다.
물처럼 갈아서 밀가루나 전분을 넣은 게 아니라 감자를 통으로 갈아서 준 것 같은 식감입니다.
알갱이처럼 감자가 씹히기도 하고 겉은 튀김처럼 바삭합니다.
쫄깃한 감자전을 먹으며 칼국수가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바지락 칼국수 2인분이 무척 큰 그릇에 담겨 나왔습니다. 감자바위골은 감자전이나 칼국수를 큰 그릇에 담아 주는 게 매력입니다. 언뜻 보기에도 양이 정말 많아보이죠?
국자로 살짝 들어 올리려는데 칼국수면이 생각보다 많네요. 묵직한 느낌에 웃음이 납니다.
바지락 칼국수라 칼국수에 적당히 들어있는 바지락덕에 국물도 시원하고 일반 칼국수보다 먹는 심심함이 덜합니다.
특히 김치가 맛있었는데요.
다른 분들도 김치가 맛있다고 이야하시면서 몇 번씩 더 가져다 드셨어요. 반찬이 셀프라 저 역시도 김치를 몇 번 더 가져다 먹었습니다.
감자바위골 이름에 어울리게 감자가 듬성듬성 크게 들어가 있습니다.
잘게 썰지 않고 씹는 식감이 좋아서 또 오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평일에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은 한 번 더 운영시간 확인하시고 방문해 주세요.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감자 바위골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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