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시간 전
포항 봄꽃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마장지
포항 봄꽃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마장지
오늘은 제가
산책겸 힐링하며 걷기좋은 길을
하나 소개 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추천 드리는
포항 걷기 좋은 길은 바로
북구 창포동에 위치한
마장지(창포지)입니다.
이미 지금은
포항 벚꽃 명소로도
많이 알려져 있어서
포항에 살고 계신 분이라면
아마 못들어본 분은 없을텐데요.
제가 개인적으로도
북구에 거주할 때 날씨 좋은날이나
산책이 가고 싶을 때
참 많이 갔던 애정의 장소이기도 합니다.
마장지(창포지)에는 최고령
벚나무와 멋진 호수가 있고
최고령 벚나무 포함
많은 벚꽃나무에서 분홍빛 이쁜 벚꽃이
피어나 참 아름다운 장관을
보여주기도 한답니다.
지금은 전국에서 마장지(창포지)를
찾는 사람들이 참 많아졌어요.
저는 처음 마장지(창포지)라는 장소를
알게 되었을 때 궁금증이 들어서
알아본적이 있었는데요.
마장지는 조선시대 때
말을 방목하여 기르던 마장이라는
마을에 있던 마장골이라는 연못에서
유래되어 오늘날까지도
마장지라고 불린다고 해요.
위치가 창포동에 있어서
창포지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지금은 마장지라는 이름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어요.
제가 마장지(창포지)를
알려드리려고 방문 했을 때는
벚꽃나무가 한창 피어나고 있어서
참 경치가 아름다웠어요.
특히 마장지 입구쪽에는
'여기가 바로 마장지다'라는
상징으로 말 동상도 두 마리 서있었는데요~
은근 멋있습니다 !!
그리고 입구쪽에 멋있는
자태로 웅장하게 서 있는
최고령 벚꽃나무는
포항의 최고 자랑거리가
아닐까 하고 생각을 해봐요.
최고령 벚꽃나무를 시작으로
옹벽쪽과 호수를 중심으로
벚꽃나무들이 심어져 있는데요.
산책길로 마실삼아 힐링하며 걷기도 좋지만
매년 봄이면 이곳이 감성돋는
아름다운 벚꽃 호수가 되는 것이
또 하나의 볼거리입니다.
옹벽쪽으로 가기전에 생긴지
오래되지 않은 공중화장실도 있는데
귀염뽀짝하고 외관이
꼭 화장실이 아닌것처럼 참 예뻐요
옹벽에는 창포동 주민들이
운동을 할 수 있게
운동기구들이 설치되어 있어요.
좋은 시도 한구절 적혀있고
이쁜 벚꽃나무와 멋진 말 그림도 있답니다.
옹벽 반대편 앞쪽으로 보면
호수위를 걸을 수 있게
다리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산책하면서 호수 안에
거북이, 붕어, 자라, 올챙이, 개구리 등
자연속 생물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무더운 여름엔 호수 왼쪽부분에
연꽃들도 피어 올라
자연생태 학습장 같은 느낌도 있어서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가족들끼리 많이 방문하기도 해요.
마장지(창포지)는 사실
아이러니 하게도 불과 몇 년전까지만 해도
생물들이 살수 없는 호수이기도 했었어요.
포항시에서
많은 정성과 공을 들여서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고
지금은 환경복구에 성공해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정도로
아름다운 벚꽃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게 아닐까 싶어요.
예전에는 못 봤던거 같은데
호수안에 분수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시간에 맞춰 시원하게 분수쇼도 해주더라구요
방문한 날 저도
시간가는줄 모르며 구경했답니다.
이렇게 마장지(창포지) 입구 쪽
말동상과 최고령 벚꽃나무를 시작으로
마장지 호수 속 생물들 구경도 하고
연꽃도 보면서 한바퀴 돌면
스트레스도 날아가고 힐링도 되는!
참 걷기 좋은 길인 것 같습니다.
2025년 포항시 소셜미디어기자단
박주영 님의 글과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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