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 남구 블로그 기자단 이수현입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기다려지는 행사가 하나 있어요. 바로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리는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인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6월 13일(금)부터 17일(화)까지 5일간 개최했는데요.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모기채, 쿨 매쉬 매트, 여수 갓김치, 목포 신안 젓갈 등등 전시만으로도 신선함과 풍부한 개성을 자랑했고,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서는 마늘진액, 까나리액젓 등 포장 설명과 부스 디자인이 제품의 효능을 직관적으로 전달해 소비자의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나 판매 행사가 아니라, 전국 각 지역의 농어민들과 중소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만든 제품들을 소개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며 판로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어요.

요즘같이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에, 이런 박람회는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좋은 행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행사장에 들어서자마자 눈길을 끄는 건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었다는 점인데요.

건강기능식품부터 시작해서 원목 식탁, 수납 침대 같은 생활가구, 주방가전, 헬스케어 제품, 홈리빙 인테리어 소품들까지 정말 없는 게 없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한편에서는 특가 세일과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었고, 현장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서 눈과 손이 바빠지는 시간이었답니다.

또 한 가지, 입장료가 무료라는 점도 매력적이었어요. 현장에서 전화 한 통만 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니 부담 없이 들러볼 수 있어요.

저처럼 매년 방문하는 분들도 있고, 이번에 처음 알게 되어 방문한 분들도 꽤 보였어요.

이 박람회를 다녀오면서 느낀 건, 소비자가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현장이야말로 진짜 신뢰를 얻는 통로라는 점이에요.

특히 지역 특산물이나 소규모 기업의 아이디어 상품 같은 경우, 온라인에서 접하기 어려운 제품들도 많기 때문에 박람회를 통해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큰 장점이죠.

매년 이맘때쯤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리는 이 박람회, 지역의 숨은 보물 같은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니까 여러분도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이렇게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고 응원하는 일이, 지역 농어민과 중소기업에 큰 힘이 된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아직 못 가보셨다면 내년 박람회는 꼭 일정 체크해 보세요. 직접 체험해 보는 재미가 생각보다 크답니다.

{"title":"[블로그 기자] 지역경제를 살리는 특별한 만남, 울산 문수체육관 박람회 후기","source":"https://blog.naver.com/ulsan-namgu/223909594235","blogName":"울산광역시..","domainIdOrBlogId":"ulsan-namgu","nicknameOrBlogId":"울산광역시남구청","logNo":223909594235,"smartEditorVersion":4,"blogDisplay":true,"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