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다보면 눈앞에 동동

떠다니는 러브버그의 실체는❓

🔍 러브버그란?

러브버그의 공식명칭은 '붉은등우단털파리'로

두 마리가 서로 붙어있기 때문에

'러브버그(사랑벌레)'라고 불리는데요

러브버그가 주로 서식하는 산 주변이 개발되고

그로 인한 도시 열섬현상으로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는 등의 이유로

최근 서울 지역에 대량 출몰하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독성이 없고 인간을 물지 않으며,

질병을 옮기지 않는 익충이라는 사실❗

러브버그를 익충이라고 하는 이유는?

첫번째로, 러브버그의 유충은

낙엽을 분해하여 환경정화에 도움을 주고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어 줍니다

두번째로, 러브버그 성충의 경우

꿀벌처럼 꽃의 수분을 도와주는데요

이 때문에 혐오스럽다는 이유만으로

무분별하게 살충제를 뿌리는 경우

그 외 곤충들도 죽는 등 생태계 교란이 일어나고,

결국 사람에게는 더욱 해로울 수 있습니다😨

러브버그는 햇빛에 노출되면 활동력이 저하되어

서서히 자연소멸되므로,

최대 7월 중순까지 활동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럼 그동안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까요❓

🔍 러브버그 대처법

① 끈끈이 트랩 활용하기

러브버그는 불빛에 모여드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불빛 주변으로 끈끈이 패드 등을 설치하면

러브버그가 집으로 들어오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요

② 방충망 빈 공간 보수하기

찢어지고 벌어진 방충망이나,

방충망의 틈사이를 보수하여

러브버그의 유입을 예방해요

③ 어두운 색 옷 입기

러브버그는 밝은 색을 좋아하기 때문에

어두운 색을 입으면 몸에 달라붙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보건소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하고 있으므로,

러브버그는 보건소 방역대상이 아닙니다

7월 초~중순 소멸이 예상되니

불편하시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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