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의 흔적, 6.25 포천 방어벙커

[포천PD 류호경]

74년 전 오늘, 6.25 한국전쟁이 발발하였습니다.

6.25 전쟁의 영웅들이 목숨을 걸고 지켜낸 대한민국.

그날의 흔적이 담긴 포천 방어 벙커를 포천PD가 소개합니다.

포천 방어 벙커는 1948년 남북 대치 국면에서

북한의 남침을 대비하여 구축한 시설물로

현재 국가 문화유산 578호로 등록되어 있으며,

6.25 전쟁 당시 치열했던 교전 흔적을 볼 수 있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방어 벙커입니다.

이곳은 전쟁에서 이기기 위한 전투가 아닌

남하하는 북한군 기갑부대를 지연시키며

피난민들을 보호하고 국군이 전열을 갖추는 시간을 벌기 위해 전투에 임한 곳입니다.

작은 소총 하나를 들고 두려움과 무서움을 이겨내며

내 가족, 내 마을, 내 나라를 지키겠다는 굳은 신념으로

벙커를 지킨 그 시절 우리의 젊은 영웅들.

그분들을 위해서 우리는 머리 숙여 예를 갖추고

그날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포천 방어 벙커: 경기도 신북면 기지리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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