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동 30년 전통 베트남 현지 쌀국수 맛집, '신짜오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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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문창동에 베트남 현지인이 운영하는 식당 하나가 있더라고요.

식당 앞 현판에는 다양한 종류의 베트남 음식들이 소개되어 있고,

'30년 전통'이라는 문구도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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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시장 제2공영주차장 입구 바로 앞에 있는

신짜오베트남(대전 중구 문창로 17 1층)이에요.

문창동 30년 전통 베트남 현지 쌀국수 맛집,

신짜오베트남 내부 분위기는 그야말로 베트남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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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며 벽시계며 액자 속 그림들까지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신짜오'는 베트남어의 기본 인사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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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을 보니까 베트남 지도도 그려져 있었는데요.

붉은 별 포인트는 수도인 하노이를 가리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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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에 앞서 이곳 저곳을 둘러봤는데,

베트남의 주요 관광지 사진도 있고,

현지에서 공수한 듯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도

많이 구경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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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에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음식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간단히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쌀국수, 볶음밥은 물론

식사와 곁들이는 베트남 전통 요리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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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반미라고 말하는 샌드위치도 있고,

음료 중에서는 사탕수수를 직접 착즙한 주스와 생코코넛 주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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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테이블에는 베트남 향신료와 각종 소스가 비치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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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메뉴에 앞서 분짜 한접시와 밑반찬, 고수 등이 나왔습니다.

요리 한상을 모아보니, 색감이 매우 다채로와서 더 먹음직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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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짜는 베트남어로 쌀국수면(분)과 구운 돼지고기(짜)를 합친 말이에요.

데친 면, 고기, 야채 등을 특제 소스에 찍어먹는 음식으로

베트남 별미 요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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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수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소스와 함께 즐기셔도 만족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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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는 쌈요리도 즐겨먹는다고 하는데요.

양상추쌈 위에 쌀국수면과 고기 등을 얹어 먹으면

이만한 별미는 또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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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독특하면서도 잃어버린 입맛까지 살려주는 반미쌈 한 입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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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 원 양지쌀국수는 1.5인분 정도의 넉넉한 양을 자랑하고 있었는데요.

커플이면 요리 하나, 쌀국수 한그릇 같이 드시면 좋고,

1인이면 쌀국수 단일 메뉴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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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동 30년 전통 베트남 현지 쌀국수 맛집,

신짜오베트남은 현지인 사장님이 직접 요리하여 베트남 음식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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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중구소셜미디어서포터즈 #이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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