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도 알아주는 동계훈련장,

의령친환경야구장

의령군 블로그 기자단 조강유

의령군과 의령친환경야구장이 야구 동계훈련장의 최적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의령이 겨울에도 평균적으로 따뜻한 기후를 보이고 있는데다 경남의 지리적 중심에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이 강점이구요. 3면이나 되는 천연 잔디 야구장을 갖추고 있어 겨울철 전지훈련 장소로 최적의 여건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의령군은 겨울에도 평균 영상 기온을 유지해, 강훈련을 해야 하는 선수들의 부상 위험이 적다고 합니다. 의령친환경야구장은 동계훈련지로 매년 20여 개 팀이 찾고 있습니다. 또 주말이 되면 사회인 동호회 20~30개 팀, 5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 경기를 벌입니다.

10년째 이곳을 동계훈련지로 찾고 있는 중학교 감독님들은 의령이 무엇보다 날씨가 따뜻해 겨울에도 구슬땀을 흘릴 수 있고 이것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데 바탕이 된다고 이야기 합니다.

의령군은 선수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의령이 동계훈련지의 최적지로 명성을 얻는데 더욱 세심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의령친환경야구장에는 제8회 의령군수기 전국중학교 야구대회가 한창입니다. 지난 3일에는 전국에서 온 16개 중학 야구단이 참가한 의령군수기 전국중학교 야구대회 개회식이 열려 열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의령군수기 전국중학교 야구대회는 3월 굵직한 전국대회를 앞둔 선수들의 마지막 실전 무대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참가팀도 서울, 안산, 세종, 부산, 천안, 광양, 영천, 울산, 전주 등 그야말로 전국 각지에서 출전하였습니다. 이들은 우리 지역의 경기부양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대신 의령군은 전지 훈련팀에 최대 150만 원의 훈련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개막식 날 야구장 주변은 전국에서 온 선수단 버스는 물론이고 학부모들까지도 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대거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감독과 선수들은 의령친환경야구장의 자연환경이 경기를 하기에 최적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의령군수님이 개막식에서 시구를 하고 있습니다. 개회식이 열린 이날 의령군의 온도는 영상 10.8도로 경남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참가선수단 전원과 의령군의 기관단체장들이 한목소리로 파이팅을 외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2월 10일까지 전국에서 16개 팀, 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우승팀에는 200만 원, 준우승팀에는 1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고 합니다.

경기장 바깥에는 의령군체육회 소속 스포츠 서비스 지원센터에서 부스를 차려놓고 선수들의 스포츠 컨디셔닝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스포츠 컨디셔닝 지원 사업은 대회 출전 선수들이 최상의 상태로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스포츠 테이핑, 마사지와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피로 해소 방법을 지도하고 스포츠 윤리 교육도 실시하고 있어 선수단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km 남짓 떨어진 의령관문 광장에서 바라본 친환경야구장입니다. 야구장은 고속도로 나들목과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무엇보다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앞으로도 전국에서 많은 훈련 팀이 와서 의령의 지역 경제에도 더욱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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