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옹기마을에서 즐기는 체험 발효아카데미 옹기아카데미

세계에서 유일하게 옹기를 생산하는 국가인 우리나라!

그중에서도 50%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울산 울주군 옹기마을은 옛 조상들의 전통과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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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옹기박물관과 울주민속박물관의 전시 관람을 비롯해 옹기와 관련된 체험까지 즐길 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는 곳이기도 한 이곳에서 옹기를 만들기 체험과 옹기에 담아낸 발효 문화인 장 만들기 체험을 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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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시간 09:00~18:00(점심시간 12:00~13:00)

• 체험료 개인 : 10,000원/ 단체 : 8,000원(30인 이상)

• 휴관일 매주 월, 수요일 / 1월 1일 / 설날, 추석 당일 / 관리 운영상 정하는 휴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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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옹기와 함께 맥을 이어온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인 발효에 대해서 알아보고 직접 장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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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발효아카데미에 대한 소개와 우리나라 고추장의 역사에 대해서 알려주셨는데요.

저장시설이 없었던 그 옛날부터 옹기에 담아 발효시켜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고추장을 만든 선조의 지혜가 엿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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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보리고추장을 만들어보는 시간!

필수 재료인 고춧가루, 보릿가루, 메줏가루, 천일염, 정제수와 부재료인 국간장, 매실청, 조청의 재료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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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그릇에 순서대로 넣고 잘 저어 주시면 되는데요.

재료를 하나하나 넣고 저으면서 맛있게 만들어질 고추장 생각에 정성을 더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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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들어진 보리고추장은 15일간의 발효 기간을 거치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유통기한은 1년! 옹기는 실온 보관이 가능하지만 플라스틱 용기는 냉장 보관하셔야 한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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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가래떡을 꼬치에 끼우고 고추장 소스를 발라서 떡꼬치를 만들어 먹었답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한데 어찌나 맛있던지... 이날 만든 고추장으로 집에서 해 먹을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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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시간 09:00~18:00 (점심시간 12:00~13:00)

• 체험료 개인 : 7,000원/ 단체 : 5,000원(30인 이상)

• 휴관일 매주 월, 수요일 / 1월 1일 / 설날, 추석 당일 / 관리 운영상 정하는 휴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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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의 제작 과정과 그 쓰임새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옹기아카데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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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그릇을 만들기에 앞서 영상을 통해 만드는 방법을 시청했습니다. 흙을 가지고 바닥부터 시작해 높이를 쌓아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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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옹기는 건조하기, 유약 바르기, 옹기 굽기의 순서를 거쳐서 완성이 되는데요.

완성된 옹기는 택배로 받으시거나 직접 와서 수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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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테이블에 붙여진 유의사항도 꼭 읽어보세요. 물론 강사님들이 돌아다니시면서 알려주시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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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눠준 찰흙을 반죽해서 그릇의 바닥부터 만들어주세요. 물레에 얹어 놓으면 강사님이 가장자리를 깔끔하게 잘라주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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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다가 다시 길게 늘인 흙띠를 붙여가며 높이를 쌓아주시면 완성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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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완성된 옹기그릇은 잘 말리고 유약을 발라 1200℃ 가마에서 구워질 예정!

어서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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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옹기마을에서 선조들의 지혜가 엿보였던 장 만들기와 옹기 만들기 체험이었는데요.

체험뿐만 아니라 울산 울주군에서 내려오는 문화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체험 예약은 외고산 옹기마을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니까 많은 분들이 체험하시고 옹기마을의 매력에 푹 빠지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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