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장생포는 집에서 가깝고 아이랑 놀거리가 많아 자주 방문하는 곳이랍니다.

특히 웰리키즈랜드는 가성비가 좋은 키즈카페로 초등학생 저학년까지 놀기에 좋아요.

아이와 자주 갔던 웰리키즈랜드의 아쉬운 점이 간식 또는 밥 먹을 공간이 없다는 점이었는데 올해 2월 브리즈가 생겼답니다.

이번이 벌써 두 번째 방문이에요.

주차는 웰리키즈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되고 고래박물관 옆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가깝습니다.

웰리키즈랜드를 이용한 사람들은 5층에서 바로 갈 수 있고 웰리키즈랜드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브리즈만 이용할 수 있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가면 장생포가 한눈에 보인답니다.

울산 브리즈 레스토랑 운영정보

화요일 ~ 금요일, 일요일 11:00 ~ 18:00

토요일 11:00 ~ 20:00

매주 월요일 휴무

야외에는 글램핑처럼 꾸며져 있어 밖에서도 식사를 할 수도 있어요.

아무래도 가족단위들이 많이 찾을 듯하네요.

점심때는 근처 회사에서도 찾아올 만큼 맛집으로 이미 소문이 자자한 곳이라 사람들이 많았는데 저녁에는 조금 한산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답니다.

포장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브리즈는 노인일자리 마련이라는 타이틀 아래 환갑 넘긴 요식업 종사가 20명이 운영하는 곳으로 더욱 의미가 큽니다.

울산 장생포 레스토랑 브리즈 메뉴판

테이블마다 메뉴판이 있고 자리를 잡으면 주문서를 주신답니다.

메뉴 체크하시면 돼요.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고 가격대가 착하답니다.

브리즈는 단순한 식당이 아닌 맛있는 식사와 여유로운 카페 타임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매장 한쪽에는 따뜻한 보리차 셀프바가 있어요.

시원한 보리차는 냉장고에 있고 아기의자도 있어요.

다양하게 맛보고 싶어 이것저것 주문을 했습니다.

브리즈옛날돈까스, 쉬림프토마토파스타, 고르곤졸라피자, 김밥, 떡볶이입니다

돈까스를 주문하니 수프를 주셨답니다.

꿀에 찍어 먹는 고르곤졸라피자는 정말 찐 치즈가 들어가 쿰쿰한 냄새가 났지만 맛있게 먹었어요.

생각보다 양이 많았던 돈까스입니다. 양 적은 아이 둘이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김밥도 사이좋게 나눠먹었습니다.

아이와 함께해도 불편하지 않은 분위기가 아이들 식기들도 준비되어 있어 좋았답니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 파스타를 추천해 주셨는데 아이들은 다른 걸 선택해서 못 먹었거든요.

이번에 한번 맛봤는데 왜 추천해 주시는지 알겠더라고요.

제 마음 속 베스트 메뉴는 바로 떡볶이입니다.

매운 걸 못 먹는 아이와 메뉴를 정하다 보니 평소 잘 못 먹게 되는데 매콤하니 맛있더라고요.

5층에서 웰리키즈랜드 들어가는 길에 화장실이 있어 가 봤는데 웰리키즈에서는 슬리퍼를 신고 방문할 수 있는듯합니다.

아이와 함께 장생포 방문했다면 브리즈가서 식사해 보세요.

맛, 분위기, 편의성 모두 만족스러웠던 공간입니다.

※ 해당 내용은 '울산광역시 블로그 기자단'의 원고로 울산광역시청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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