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얼 먹을까?

오픈한지 6개월 정도 된 내포 초밥 맛집 스시하로를 소개합니다.

오마카세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곳인데 제철 산지 재료와 당일 새벽 수산시장에서 선별한 신선한 활어 생선을 숙성하며,

최고의 원료 벼에 적초를 넣어 만든 샤리로 프리미엄 초밥을 맛볼 수 있죠~

자리가 많지는 않은데 홀과 닷지로 나뉘어 있으며, 오마카세 코스는 닷지에서, 숙성 회나 단품 요리는 홀을 추천하네요.

저는 단품을 주문했지만 오픈하자마자 가서 자리가 있기에 볼거리 많은(?) 닷지석에 앉았습니다.

점심은 판 초밥 A 세트, B 세트, 저녁은 디너 오마카세만 가능하고

그 외 시간 상관없이 먹을 수 있는 모둠 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본 술도 많아서 이색적인 주류 맛볼 수도 있겠습니다.

소개할 메뉴는 스시하로 런치 판초밥 A 세트로 초밥이 만들어지는 동안 샐러드, 장국, 차완무시, 장국이 나왔습니다.

정갈하고 고급스러움 덕에 식욕이 폭발하네요!!

극강의 부드러움을 자랑하는 일본식 계란찜 차완 무시.

여기서 직접 만든 간장소스가 뿌려져 있는데 따뜻할 때 먹으면 좋대서 바로 먹었답니다.

이어서 나온 런치 판 초밥 A 세트.

고급스럽게 나왔죠? 만드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예약하고 가는 게 좋은데

저녁에 올 거라면 디너 오마카세 100% 예약제입니다.

당일 새벽 수산시장에서 선별한 신선한 활어 생선들이라 더 먹음직스러운 거 같았어요

광어, 연어, 제철, 참치, 도미, 블랙타이거, 소고기, 육회, 계란이 있는데, 제철은 숭어와 방어가 나왔습니다.

메뉴판과는 조금 다를 수 있는데 이번엔 흰 살 생선 위주로 구성되었대요.

스시하로에서 직접 만든다는 간장, 넘 맛있어서 모든 초밥 다 찍어 먹었습니다.

간장뿐 아니라 가쓰오부시 등 모든 소스는 직접 만든다고 해요. 정성이네요~ㅎㅎ

자세히 보면 밥알이 조금 빨갛다고 하더라고요.

초밥에 넣는 식초로 적초를 사용했다며 나가는 길에 알려주셔서

먹으면서는 제대로 못 봤는데, 꼬들꼬들하니 밥알도 맛집이네요.

연어는 어떻게 숙성한 것인지 짭짤한 맛이 나서 신기했는데 속 깊이 밴 맛이

여태 먹어본 연어 맛과는 확연히 달라서 좋았습니다.

밥이 적어 한입에 쏙 들어가는~~

초밥을 먹을 중간쯤 식사 메뉴로 우동이 나오는데 그릇이 작아 보여도 초밥 먹고 먹으려니 배가 불러 남기고 왔네요^^;;

샐러드에 차완무시, 장국 그리고 미니 우동까지 이 정도면 완벽한 한 끼죠?

분위기 있는 내포 초밥 맛집 스시하로에서 점심 판 초밥, 맛있게 먹고 갑니다♬


{"title":"내포신도시 초밥 맛집 스시하로","source":"https://blog.naver.com/hsgstory/223379641834","blogName":"함께하는 ..","blogId":"hsgstory","domainIdOrBlogId":"hsgstory","logNo":223379641834,"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true,"cafeDisplay":true,"blogDisplay":tr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