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명소,

한국의 지질역사가 한눈에

'한국의 지질 나들길'

최근 튀르키에와 시리아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전 세계적으로 지진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경주 지진과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일본과 인접해 있어서 지진에 있어서는 안전지대가 아님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진은 땅의 지질과 관련이 되어 있는데요. 이러한 것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곳이 우리 유성구에 있는 한국지질자원연구소입니다.

지질박물관 안에는 암석원 체험지가 비치되어 있는데요. 초등 저학년용과 고학년용으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체험지를 가지고 박물관 밖 암석원에서 문제를 풀어보면서 우리나라의 암석들에 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소에는 일반인들이 지질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지질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지질박물관이 있는 연구소 앞마당에는 오늘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한국의 지질 '암석원'과 '나들길'이 있습니다.

암석원에는 한국에서 발견되는 15개의 암석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그 특징을 관찰할 수 있도록 설명도 함께 되어 있습니다.

특색 있는 바위마다 돋보기 모양의 표시가 붙어있는데요. 암석의 특징을 할 수 있는 무늬를 관찰할 수 있도록 마련된 표시입니다. 암석의 색깔과 재질, 무늬에 이르기까지 자세히 보고 만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암석원 길 건너에는 나들길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한반도의 고대 시기에 따른 대표 암석들로 길을 만들어 놓았는데요. 건축에 많이 사용되는 암석들로 한 번쯤은 보았던 돌들인데 그 암석의 역사와 소개 글을 통해서 보니 새롭게 느껴집니다.

한국의 지질 나들길을 걷다 보면 선캄브리아시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 등 시대별로 암석들의 모양과 형태 등이 다름을 알 수 있는데요. 다 같은 암석이 아니라 아주 오래전부터 있던 암석에서부터 오래지 않아 생성된 암석들도 있음을 나태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현무암과 대리석도 보이는데요. 각 암석마다 특징이 있어 그 특징을 살려서 우리가 실생활에 이용하고 있는 것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습니다.

각종 암석에 대해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배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오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지질박물관에 오신다면 꼭 체험지 들고 야외에서 암석들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한국의 지질 나들길도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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