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3년 2월 28일. 오후 2시

□ 장소 :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1120B호

□ 내용 : 광진구 2050탄소중립 종합계획 설명 및 주민의견 수렴

□ 문의사항 : 광진구청 환경과 (02-450-7799)

평소에 환경에 관심이 많았던 터였는데 늦게 소식을 접하고 부랴 부랴 설명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세종대학교는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지만 갈 일이 없어서 네이버 지도 검색, 빠른 길을 찾아보았다.

버스 도착정보 전광판은 차량 번호와 도착 시간이 친절하게 안내되고 있었다. 매일 자주 다니던 4212번 버스가 오늘따라 8분후 온다고 했다. 급한 마음에 4212를 포기하고 240번 버스를 탔다. 차에서 내려 네이버 길 찾기로 광개토관으로 갔다.

11층에 올라가니 입구에 환경부 지정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세종대학교 기후변화센터라는 표지판이 입구 쪽 벽에 걸려있었다.

세종대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전의찬 교수(기후변화위원장)가 연구결과를 설명하는 자리였다.

세종대 광개토관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기후변화특성화 대학원이라는 것은 설명회에 참석하면서 알게 되었다.

​​

안으로 들어서니 학생들이 거의 꽉차있었고 오늘 못 온다던 두 분이 먼저 와 있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 될까봐 반갑게 눈빛으로 인사 하고 비어있는 앞자리에 않았다.

나보다 더 늦게 온 사람은 내 앞에 앉았다. 기후환경 관계자 이거나 학부생들이 주로 많았고 주민연대 단장님, 복지관에서 지역사회조직팀장 환경리더 성동구 기자도 보였다.

세종대학교 기후환경 융합센터장인 전의찬 교수의 설명회가 시작 되었다.

먼저 오늘의 일정 안내가 있었다, 설명회 마치고 질의응답 또는 제안의 시간 20분 정도 있을 예정이라고 했다. ​​

그 동안 기후 변화나 탄소와 관련된 교육이 여러 차례 있었지만 광진구와 관련된 용역으로 한 건 처음이라고 서두를 꺼냈다. 탄소중립 기본법이 발효되고 각 지자체가 유사한 과제 용역들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제가 광진구에도 도움이 되고 국가적으로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

처음엔 특별한 사명감이나 이런 관심 없이 시작했던 것이 사실이다. 근래에 투발루 외무부 장관이 과거에 육지였던 곳이 지금은 바닷물에 잠긴 곳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한다고 호소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것을 느끼게 되었다.

​​

구민설명회 자료집 p4

작년 3월 4일부터 13일까지 울진의 산불 발생, 우리나라에서 9일간 지속된 산불로는 처음 있었던 산불이고 6월에 현장에 갔었는데 굉장히 참혹했다. 금강송 군락지 등 국가에서 보호하는 곳이었는데 숲이 거꾸로 서 있는 모습이 될 정도로 탔다. 이 산불이 무려 축구 경기장 2만개 이상의 면적을 태웠다. ​​

2022년 3월 4일, 경상북도 울진군의 야산에서 원인 불명의 이유로 발생한 산불로 동시간대에 발생하였던 산불들의 피해를 합치면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와 피해를 남긴 산불이 된다

나무위키에서 발췌

아주 황폐화된 모습을 보게 됐는데 지난해 봄에 이 지역의 기온이 1도 더 높았고 예상보다 강수량이 15%에 그쳤고 당시에 바람이 초속 26m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서울의 평균 바람의 풍속은 2m이기 때문에 얼마나 빠른 속도라는 걸 알 수 있다.

많은 소방관들이 불을 끄려고 모였지만, 어려움이 많았다.

지난해 8월 8일날은 엄청난 비가 서울에 내렸다. 강남일대가 침수되고 동작구는 하루에 380mm가 내려서 우리나라 1년에 내리는 비의 1/3이 하루에 내렸다. 그날 동작구 반 지하에서 한 시민이 돌아가시기도 했다.

​​

집중 폭우와 도시 홍수(강남 일대 침수)

​​

2011년 7월에도 우면산이 무너지면서 우면산 도로 앞에 있던 아파트에서 17명의 아까운 분들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아래 그림이 미래 예측 온도인데 이미도 많이 올랐지만, 더 빠른 속도로 오를 거라고 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다. 이 자료는 기상청에서 발행한 한반도 12년의 기후변화 보고서에서 가져온 자료다.

​​

기후 변화에 대한 문제를 전 지구적으로 인식한 것은 1960년대부터라고 봐야 되는데 우리 인류가 제대로 기후변화 대응을 시작한 것은 1992년 이어서 꼭 30년 전에 이런 기후변화 협약이라는 것을 유엔에서 만들었다.

다자간 협약이자 또한 국제기구인데 이 기구에서는 매년 기후변화 총회를 개최하고 그 총회를 위해서 수없이 많은 회의를 개최하게 되는데 근래에 가장 중요한 결정은 2015년에 채택되고 2016년에 발효된 파리 협정이다.

이전까지는 선진국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할 의무가 있었다고 하면 이 후로는 모든 나라들이 그런 의무가 생겼다.​

​​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량(+)과 제거량/흡수량(-)을 더했을 때 온실가스 순배출량이 제로(0)인 상태를 의미함

탄소중립(탄소 배출 제로)이 어려워 보이지만 우리가 자동자를 타고 오는 과정에서 냉난방 하는 과정에서 가전제품을 돌리는 과정에서 집에서 요리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를 화학적인 물리적인 흡수 방법으로 제거했을 때 플러스마이너스가 0이 되는 것을 탄소중립이라고 정의 했다.

2021년 8월 31일 녹색기본법이 국회에서 통과됐고 6개월이 지난 3월 25일 이 법이 발효됐다. 법 발효에 따라 시행령에서 지방자치단체는 국가의 기본기를 고려해서 10년을 계획 기간으로 하는 시・도 또는 시・군・구 기본 계획을 수립하도록 되어있다. 또 같은 법 48조 또는 38조 2항에 따라서 적응 대책을 수립하도록 되어 있다.

​​

광진구가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능동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

광진구 과업의 목표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광진구의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는 것이다.

광진구의 어느 곳에서 어떤 부분에서 어떤 온실가스가 얼마나 배출되느냐 하는 것을 파악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광진구의 특성을 고려한 기후변화 대응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2단계 적응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본 사업의 목표이다. 기후변화 대응정책과 유기적이며 공편익(Co-Benefit)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광진구의 제2차 기후변화 정책을 수립하고자 한다. 이미도 국가 적응 대책이 3차 대책까지 나왔고 광진구의 경우도 이미 1차 적응 대책이 시행된 바 있고 현재 시행되고 있다.

그래서 인벤토리를 구축하기 위해서 엑셀 기반의 많이 사용되는 툴을 구축, 이 과업이 끝나더라도 거기에 어떤 활동 자료들, 에너지 사용량이나 각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입력하면(전기 사용량을 입력) 배출량을 계산할 수 있는 이런 인벤토리를 작성했다.

광진구의 2005년부터 2020년까지의 온실가스 배출량의 변화

이런 대책을 세우기 위해서는 swot(강점(S), 약점(W), 기회(O), 위기(T)의 앞글자를 따서 swot분석) 라고 하는 분석을 하게 되는데 광진구의 기후변화에서 배출량이 감소하는 부분은 광진구는 유일한 공원, 어린이 대공원이 있다. 접근성 면에서 지명도면에서 가장 넓고 좋은 공원시설을 갖고 있다는 것은 강점으로 꼽힌다.

어느 구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팀이 있던 것을 해체하기로 했는데 광진구는 기후변화 대응 팀을 신설했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점이라고 생각한다.​​

광진구 기후변화 대응 여건 분석(SWOT-ANALYSIS)

강점(STRENGTHS)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구민 인식 수준이 높음

*어린이 대공원 등 풍부한 공원시설

*감소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추이

*기후변화 대응전담팀 신설

약점(WEAKESSES)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한 에너지 사용량 증가 우려

*건물 노후화(30년 이상 건축물)

기회(OPPORTUNITIES)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부 및 서울특별시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정책 수립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부의 재생에너지 강화 정책

위협(THREATS)

*코로나로 인한 배달문화 확산으로 인한 1회용 사용증가

*지속적인 경제성장 및 사업체 수 증가

약점으로는 노후화된 건물이 상대적으로 많은 점이다. 1인가구 증가로 온실 가스 에너지사용량이 증가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 약점이 되겠고 기회라고 보면 정부나 서울시의 적극적인 환경 대책을 수립한다는 것이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강화 대책은 계속 될 것이다.

위협이라고 하면 요즘 배달, 과거에는 생각할 수 없었던 일인데 배달에서 점심 먹는 경우가 많다. 배달에서 올 때는 일회용기 사용이 거의 대부분이다.

광진구의 사회적 기업 중에는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시민운동을 하는 단체도 있다.

​​

감축목표수립 주민 설문조사 실시

광진구청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구청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또는 각 구역이나 행정라인을 통해서 조사를 했다. 조사결과를 보면 굉장히 심각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90%이상이었다.

총 117명의 이해관계자 설문조사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할 주체는 중앙정부가 45.6%로 많았고, 대응 방안 중 어떤 방안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을 묻는 질문에 '쓰레기분리수거 활성화 및 폐기물 발생 최소화'가 가장 많았다

광진구에서 앞으로 아주 주요한 일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교육 및 홍보, 그 중에서 교육이 필요하다는 답이 가장 많이 나왔고 유사하게 재생에너지 활성화에 관한 답변도 굉장히 많이 나왔다.

친환경 교통이나 대중교통 활성화가 역시 27% 정도, 에너지 다소비 시설을 잘 관리해야 된다는 응답이 22%로 나왔다.

가장 중요한 답변으로는 국민 행태 개선이었다.

실제 온실가스 감축을 해야 되는 일반 시민들의 인식은 여전히 매우 낮다고 생각이 든다.

에너지 효율향상, 재생에너지 활성화, 재생에너지 활성화에서는 쓰레기 분리수거와 같은 부분, 이것들은 분명히 국민들이 실제 행동이 바뀌어야 되겠다는 부분이 굉장히 크게 나왔다.

쓰레기 분리 활성화와 관련된 부분은 근래 자원순환과 관련해서 쓰레기를 적게 발생하고 일단 나온 쓰레기도 재사용하거나 재활용해야 되는 것이 탄소하고도 직결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광진구 3개부문 9대 전략

1. 건물 및 신재생에너지 부문

전략 1)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통한 녹색건출물 확대

전략 2)광진 녹색옥상 구현을 통한 에너지효율 향상

전략 3)시민행태 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전략 4)신 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2. 도로 수송 부문

전략 5)친환경 차량 보급 확산을 통한 수송 부문 온실가스 감축

전략 6)친환경 대중교통 확산 및 이용 활성화

전략 7)자전거 등 녹색 교통수단 이용 활성화

3. 공원녹지 및 폐기물 부문

전략 8)녹지 확산을 통한 온실가스 흡수

전략 9)재활용 활성화 및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

'광진구 브랜드'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광진이다. 광진구 브랜드와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소통하며 함께 발전하는 친환경 도시 광진으로 비전(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폭표 달성을 위한 세부이행계획 46개 수립

■부문별 광진구 특화사업

▶건물 및 신 재생에너지 부문 : 녹색옥상 구현을 통한 에너지효율 향상(광진구내 옥상을 쿨루프사업, 옥상녹화 사업, 옥상태양광 사업 등을 수행, 녹색옥상을 구현하고자 함.

⇒옥상클루프 사업 : 건물에너지 절감 및 온열질환자 감소

⇒옥상녹화 사업 : 녹지면적 증가 및 건물에너지 절감

⇒옥상 태양광 사업 : 재생에너지 보급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됨.

▶도로 수송부문 : 친환경 차량 보급 확산(친환경 차량 충전시설 설치 확대 및 전용 주차구역 확대 사업)

▶폐기물 부문 : 장례식장 1곳에서 1년에 배출하는 1회용품의 약 111톤 정도가 된다. 장례식장에 일회용품 사용 줄이고 다회용품 식기 대여 및 세척 사용하여 온실가스 감축함.

(다회용기 1개당 100원 정도의 비용한다는 구체적인 안까지 계획됨)

​​

​​

쿨루프(cool Roof)란 태양광 반사 및 열반사 효과가 있는 단열 페인트를 옥상에 시공하는 것으로 건물 표면온도 15~30oc , 실내온도 3~4oc 감소 효과가 있습니다. 실내온도 감소에 따라 여름철 냉방비가 20% 절약되며 온실가스 배출량도 6% 감축됩니다.

네이버 경상남도 공식블로그

왼쪽, 일반옥상 / 오른쪽, 쿨루프 효과 / 쿨르프 옥상

최근에 옥상에 올라가보니 흰색옥상이 많아서 궁금했었는데 이번에 쿨루프라는것을 알게되었다.

현재 내가 사는 건축물의 옥상 방수할때 쿨루프로 시공하여 탄소중립 실천하리라 다짐해본다.

​​

다음은 질의응답 시간~~

질문 : 실제 온실가스 배출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 같은데 온실가스 배출 추이 표를 보면 줄어들고 있다고 나온다. 실제로 온실가스가 줄었는지 어떤 방식으로 측정했는지 궁금하다.

답변 : 실제로 광진구 내에 주유소에서 주유한 경유, 휘발유 데이터를 수집하고 배출측정 기술을 적용해서 배출량을 산정했다. 통계프로그램으로 회귀분석을 진행했다.

탄소배출이 줄어든 것은 코로나 때문에 전체 생산이 줄었고 미세먼지 때문에 석탄 발전을 안 하면서 탄소배출이 줄어들었다. 친환경차 보급 등도 늘었고 많은 곳에서 배출저감 노력을 하고 있다. 2019년을 기점으로 감소한 거 맞다.

‘온실가스 인벤토리’

환경 온실가스 배출 원을 규명하고, 각 배출원에 따른 산정할 수 있도록 목록 화를 해 놓은 통계 시스템, 측정 대상에 따라 국가 인벤토리와 기업 인벤토리로 구분되며 이것을 통해 국가 또는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파악한 후 국가는 적절한 감축량을 설정하고 기업은 감축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거나 배출량을 검증받을 수 있다.

​​

질문2 40%의 탄소를 줄인다는 것은 저희가 물건을 쓰고 활동을 하면 자연스럽게 탄소가 배출이 되는 데 그만큼 활동을 줄이거나 물건을 쓰지 말아야 된다는 건지 궁금하다.

2050년이 되면 우리가 사용하는 내연 기관차는 3%만 남는 것이 국가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태양열로 만든 전기차나 수소차가 현재의 차량을 대체하게 된다. 광진구는 산업부문의 배출량은 많이 없는 편이다. 전기 수요는 늘어났지만 우리가 현재는 60%를 화석연료로 만들고 있다. 앞으로는 전기 소비는 많아지지만 상당 부분을 태양광 발전을 통해서 하게 될것이다.

예를 들면 석유를 쓰는 디젤 휘발유 엔진 차를 전기차로 바꾸게 되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가 줄어든다. 이런 방식으로 2050년이 되면 탄소중립, 즉 배출되는 가스와 해소되는 가스를 똑같이 해서 탄소배출이 0인 지구로 만들자는 것이 파리협약 등의 합의다. 탄소포집 등 기술이 점차로 개발되고 상용화 되고 있다.

질문3 : 삶의 질과 풍요를 희생해서 불편하게 살아야 하는건지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도 감축이 가능한지 궁금하다.

답변 : 그래야 한다는 데 동의하지만, 삶의 풍요와 편리를 줄이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덥고 추우면 일을 못하는데 그걸 견디고 살 만한 이들이 거의 없을 거다. 그렇게 불편하게 사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인간의 행복을 줄이지 않으면서 탄소를 줄이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재활용 문제나 감축이나 이런 과학적인 방법들이 그 동안 30년 넘게 잘 안돼 왔던 이유중에 하나는 감축이라고 하는 부분들에 대한 논의가 진지하게 안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운동이 광진구에서 시작이 될 수도 있다. 우리가 '슬로우 시티', '슬로우 후드'라 하듯이 저희가 생각하고 있는 탄소중립실천교육 이런것을 아이디어를 여기 오신 분들과 공유 하고 싶다.

제안1 : 시장이 비닐봉지나 스티로폼 등 플라스틱 규제에 제외되고 있다. 가까운 전통시장에서도 검은 봉투가 제한없이 사용되고 있다. 재래시장 등에서도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고, 거점 역할을 하는 재활용센터도 있었으면 한다. 자원순환이 될 수 있을 만한것들을 가지고 오면 100%적립을 한다든지 해서 확산해 갈수 있는 역할이 있지 않을까 제안드리고 싶다.

답변 : 독일 사람들은 재활용품을 17가지로 분리해서 감동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병을 종류별고 구분하지 않고 하나에 다 넣는다. 병뚜껑도 색갈별로 종이도 신문지 골판지 크라프트지 등 분리한다. 송파구의 경우 커피밥을 업체와 위탁해서 영농조합이 가져가서 활용한다. 미국 같은 사회는 아직도 분리배출하지 않고 섞어 버리는데 문화권역마다 그런 차이가 있다. 커피 전문점은 일종의 폐기물을 비용없이 버릴 수 있어서 이롭다. 광진구에는 대학교가 3곳 있고 국가 환경교육센터가 있다. 명칭이 환경보전원으로 바뀔예정인데 이런 자원들을 활용할 수 있는 제안해 주시면 정책 등에 적극 제안하겠다.

제안 2. 지역주민 대상 환경활동가 양성사업 진행, 지역사회내 복지시설이 할 수 있는 역할이나 사업수행이 가능한 인력을 활용했으면 한다.

광진구청쪽에서 리스트를 받아서 적극 활용하도록 제안하겠다. 제안은 부록에 기록하고 제안자도 넣겠다. 제안이든 질문이든 메일로 전송바란다. ​​

전의찬 교수님과 인사

전의찬 교수는 기후변화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분이다. 전의찬 교수가 처음 ‘환경’을 강의하기 시작했을 때는 대학원생 1명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학생들이 100여명이라고 말했다. “연구과제였던 기후변하는 이제 우리를 압도하는 위협으로 다가와 있다.”라고 심각성을 강조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공공기관, 사업자 및 국민의 책무 제5조를 발췌해 보았어요.

제5조(공공기관, 사업자 및 국민의 책무) 공공기관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시책에 적극 협조하고, 제66조제4항에 따른 녹색제품의 우선 구매 등을 통하여 녹색기술ㆍ녹색산업에 대한 투자 및 고용 확대를 유도하며, 예산의 수립과 집행, 사업의 선정과 추진 등 모든 활동에서 기후위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사업자는 제55조에 따른 녹색경영을 통하여 사업활동으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녹색기술 연구개발과 녹색산업에 대한 투자 및 고용을 확대하도록 노력하여야 하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시책에 참여하고 협력하여야 한다.

국민은 가정과 학교 및 사업장 등에서 제67조제1항에 따른 녹색생활을 적극 실천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시책에 참여하며 협력하여야 한다.

​​

기후변화와 문명의 붕괴

​​

과업의 목표 : 우리 광진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것

광진구 여건 분석, 종합분석 및 전략수립, Action Plan 도출

환경정책과에서 기후변화 적응 여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기후변화 적응 대책을 수립함.​​

평가와 한계 / 광진구 지역현황분석, 기후전망 분석(폭염일수)

기후 취약성 평가결과(환경부)

조사방법 : 웹(Web) 기반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도구 시스템(VESTAP) 활용

건강 :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취약성 / 한파에 의한 한랭질환 취약성

도시공간 : 폭염에 의한 주거지역 취약성

생태계 : 산불에 의한 취약성

물관리 : 수질 및 수생태에 대한 취약성이 높음

설문조사 결과 /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 기후위기에 강한 광진, 안전한 광진

광진구 기후위기 적응대책 비전(안)

생활에서 불가피하게 나오는 일부 온실가스도 있고 수송 음식시설 자동차 사용하는 데서 상당히 배출된다.

그래도 우리 광진구는 '기후변화 대응팀을 신설'했다는 것 굉장히 좋은 점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계획을 세웠지만, 아직까지 한것은 별로 없고 그렇다고 또 전혀 안 하는 것하고는 차이가 없는데 그건 또 아니라고 본다.

전 세계적으로 가보면 그런 노력을 안하거나 못하는 나라가 더 많다. 우리나라가 경제적인 소득 수준이 됐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대한 대비도 하고 그러는 거지 조금만 어려운 나라에 가면 여전히 관심 없다. 중국만 해도 줄이지 못하니까 전 세계적으로 줄지 않아~

우리가 배울 나라는 독일 영국이다. 우리나라는 재생에너지 10%인데 독일은 2020년에 벌써 전기의 45%를 재생에너지로 만들었다. 우리나라 전기의 6.6%, 영국도 굉장히 적극적으로 하고 있고 유럽국가들은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무역에도 큰 영향을 받고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대응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40%, 2050년까지 0으로 하겠다는 것인데 쉽지 않다.

이산화탄소가 공기중에 300년 이상 존재하기 때문에 그 적응이 필요하다.

미세먼지처럼(뇌, 혈관)관심, 체감하면 좋겠다. 기후변화는 체감도 낮아~~

온실가스는 87%가 화석연료에서 나오는데 그것들이 다 우리 일상하고 관련돼 있다.

배출을 줄이려면 오늘 걸어오셨어야 하는데 사실 어렵죠. 여름에 덥게 지내고 겨울에 춥게 지내야 되고 또 조명도 줄여야 되고..... 편리함에 익숙해진 일상생활이 풀어야 되는 숙제다.

해도되고 안해도 되는일은 분명 아니다. 태풍, 가뭄, 폭우, 폭염, 한파는 더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소통하며 발전 하는 행복광진'

'제로 웨이스트' 실천으로 '탄소중립'에 앞서가는 광진구,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작은것부터

실천하기를 소망하며~

'기후변화대응팀'을 응원합니다.​​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는 모든 제품, 포장 및 자재를 태우지 않고, 재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즉, 환경이나 인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토지, 해양, 공기로 배출하지 않고 생산, 소비, 재사용 및 회수를 통해 모든 자원을 보존 및 재활용하여 탄소중립 이행을 돕는다.

일회용품 거절하기, 쓰레기 양 줄이기, 분리배출 잘하기, 장바구니 사용, 전기사용량 줄이기, 물티슈 사용줄이기

(물티슈는 플라스틱에 가깝다고 함)

구하기 쉽고 흔하게 쓰이는 일회용품 물티슈가 프라스틱에 가깝다는 점, 탄소중립, 제로웨이스트가 필요한 이유 등 홍보도 열심히하고 실천에 앞장서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편리한 생활습관과

1회용품 사용량의 증가는

불가분의 관계...

편리함에 익숙해진 습관부터 교정

ㅡㅡㅡ

나름 한다고 했는데 좀 더 적극적으로~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실천하는 방법들 모아보았어요.

실천방법 클릭해보세요.

탄소중립과 관련하여 아이디어나 제안 등은 이메일로 연락주세요.

세종대학교 기후환경 융합센터장

이메일 lshh3847@naver.com

문의: 광진구청 환경과 02-450-7799

지구가 아파요~


{"title":"[광진SNS기자단] 광진구 탄소중립 2050 구민보고회 후기","source":"https://blog.naver.com/gwangjin_b/223061037358","blogName":"광진구청 ..","blogId":"gwangjin_b","domainIdOrBlogId":"gwangjin_b","logNo":223061037358,"smartEditorVersion":4,"meDisplay":true,"lineDisplay":true,"outsideDisplay":false,"cafeDisplay":false,"blogDisplay":fal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