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유성구 마을축제 학하동

'제11회 별밭음악 축제'

지난 9월 13일 토요일, 유성구 학하동 별밭광장에서 열린 제11회 별밭음악축제 '별밭에 모여락'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름처럼 별빛 아래에서 음악과 예술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으로 낮부터 밤까지 이어진 공연과 다양한 체험부스, 먹거리로 풍성하게 꾸며져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오후 3시 30분, 오프닝 공연과 함께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무대 한쪽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었습니다.

체험부스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키링 만들기부터 캐리커쳐, 볼링 게임 등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었습니다.

단순히 즐기는 체험만 있는 게 아니라 학하동 자율방재단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되어 아이들과 부모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알리는 홍보 부스도 운영하여, 축제가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마을 공동체를 생각하는 장이 되었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이 함께하는 먹거리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역 단체에서 준비한 먹거리 부스에는 핫도그, 콜팝, 어묵 같은 간단한 간식부터 국밥, 족발, 부침개 등 푸짐한 메뉴까지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었으며, 음식도 곁들이며 공연을 즐겼습니다.

축제 한켠의 운영부스에서는 행운권이 배부되었으며, 무대 아래에는 TV, 자전거, 쌀, 김 등 다양한 경품이 진열되어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별빛 릴레이 무대 1부가 시작되었습니다. 학하풍물단의 힘찬 장단으로 무대의 막이 오르고, 이어서 한밭대 동아리 어쿠스틱 공연, 밴드팀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가나 한밭대 국제교류원 학생들은 특별한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덕명중학교 사물놀이팀이 등장해, 학생들의 패기와 에너지를 그대로 담아낸 앉은반 공연을 펼쳤습니다. 주민과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저녁 6시, 본격적인 개막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사회는 개그맨 임혁필이 맡아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주민대표의 환영사,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지며 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특히 기념 세레모니로 열린 캘리그라피 공연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큰 붓으로 '살기 좋은 학하동, 새로 뜨는 학하동'이라는 글귀가 무대 위에 힘차게 그려지자, 관람객들로부터 큰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저녁 6시 30분부터 이어진 별빛 릴레이 무대 2부는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학하풍물단의 전통 공연부터 한국 무용, 지역가수 순향의 무대까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어 기타, 댄스, 라인댄스, 밴드 공연 등이 차례로 펼쳐져 광장은 음악과 춤으로 가득했습니다.

여기에 난타와 요가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 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무대라는 점에서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축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무대 앞 의자에 앉은 관객뿐 아니라, 옆으로도 돗자리를 펼치고 가족끼리 편안하게 공연을 즐기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음식과 간식을 나누며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어우러져 공연을 함께 즐기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전문 공연팀의 무대는 축제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전자바이올린 솔로 공연은 관객과 호흡하는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고, 팝페라 그룹 벨라보체는 웅장한 하모니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퓨전국악 앙상블 가온병창단이 가야금과 보컬 협연을 선보이며 한국적 감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축제의 대미는 행운권 추첨이 장식했습니다. 1등 TV, 자전거, 생활용품 등 다양한 경품이 관객들에게 돌아갔고, 당첨되지 못한 사람들도 즐겁게 웃으며 서로를 축하해주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학하동 별밭음악축제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진짜 축제였습니다. 주민과 학생, 전문가 공연팀이 어우러진 무대는 그 자체로 감동이었고, 체험부스와 먹거리, 경품까지 준비가 잘 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살기 좋은 학하동, 새로 뜨는 학하동'이라는 문구처럼, 마을이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출처 : 유성구청 홈페이지

올해 학하동의 별밭음악축제는 끝났지만, 유성구의 가을 축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유성구는 13개 동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다양한 축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학하동에 이어 곧 열릴 온천2동, 신성동, 원신흥동, 진잠동, 상대동, 노은1동, 구즉동의 축제 역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동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공연, 주민이 함께 만드는 화합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라 올가을 유성구는 그야말로 축제의 계절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습니다. 학하동 축제의 열기를 다른 동으로 이어져, 유성구 전체를 환하게 밝히는 따뜻한 가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제15기 유성구 블로그 기자단 '양진숙 기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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