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SNS 알리미 김혜진입니다.

정말 봄이 왔나 봐요!

바람도 선선하고 예쁜 꽃들을 보며

제 마음까지 설렙니다. ♬♪

오늘은 경주 황룡사 터에서 열린

제16회 경주 전국 연날리기 대회”에

다녀왔습니다.

경주 전국 연날리기 대회는

매년 경주문화원이 전통연 보존회와 함께

전통 민속놀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날리기

우리 선조들이 음력 12월부터 정원대보름을 전후로

지난해의 액운을 떨치고

새해의 밝은 희망을 염원하며 즐기던

민족 고유의 전통 민속놀이입니다.

우리나라의 연날리기 시원은 잘 알 수 없으나

‘삼국사기’에 김유신 장군이 신라의 궁성인 월성 부근에서

반란군을 진압하기 위해

연에 불을 붙여 올린 기록이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4년 만에 재개된 전국 연날리기 대회라

전국 각지 연 애호가들이 참석하여

평소에 불 수 없었던

신기한 연들이 하늘을 나는 모습에

아이들과 어른들은 연신 “우와”를 외치네요!

이날 연날리기 대회는

많은 관계자분들도 참석하시고

전국 각지 연 애호가들이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민속 연 전시회를 통해

전통 연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풍물 길놀이와 연 만들기 체험, 투호놀이,

주령구 윷놀이 등의 다양한 전통행사들이

체험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초등부와 일반부 이루어져 대회가 진행되었는데

저희도 참가하여

운 좋게 장려상까지 받았어요. ^^

앞으로도 계속 개최될 연날리기 대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는

전통문화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알리고,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되살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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