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동 책방골목은 부산시 중구 보수동 1가 일대의 좁은 골목에 헌책방 가게가 밀집된 특화 거리로 국내유일의 헌 책방거리로 2019년 부산미래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6·25전쟁 당시 등하교가 이루어지는 골목의 노점과 가건물에 피란민이 책방을 열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는데요. 거의 모든 종류의 책을 취급하고 있는 곳으로 책을 구하기 힘든 학생의 학업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 장소로서 서민의 문화와 교육이 교류되었던 공간입니다.
레트로 감성 자극하는 보수동 책방골목, 오래도록 보존해야 할 우리의 문화유산
1970년대~80년대까지 70여개의 서점이 밀집할 만큼 번성했지만 2000년대 대형서점과 인터넷 서점 등의 등장으로 침체기를 맞기도 했는데요.
보수동책방골목 문화축제, 계단길 벽화거리 조성 등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저렴한 가격에 책을 구입하려는 사람과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독특한 풍경을 보려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50여 년의 역사를 잇는 부산의 관광명소이자, 오래도록 지켜야 할 부산의 대표적인 미래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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