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홍성 노을 맛집 2곳 남당항노을전망대와 어사리노을공원
홍성은 명품 낙조로 유명합니다.
어디서 바라보아도 아름다운 노을빛을 볼 수 있지만, 이왕이면 더 탁 트이고 멋진 장소에서 노을을 감상하는 게 좋죠.
오늘은 홍성 여행을 하시면서 들르면 좋을 노을 맛집 두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홍성 남당항노을전망대, 그리고 어사리노을공원 입니다.
이름에서부터 이미 '노을'이 들어간 것부터가 예상이 되죠~?
언제 방문해도 좋은 곳들이기는 하나, 노을 질 때 가면 정말 황홀한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남당항노을전망대 주차장이 조금 늘어나서 이전보다 3배 정도 더 많은 차를 주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뒤편으로 뭔가가 계속 공사 중인데, 어떤 카페가 들어서는 것인지, 어떤 것인지 궁금하네요!
모쪼록 홍성의 관광지 중 하나인 노을전망대가 더 발전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곳은 노을 맛집인데요. 탁 트인 천수만 바다를 바라보며 마주하는 노을이 정말 멋진 곳이라 가족끼리, 연인끼리 오는 장소입니다.
겨울 바닷바람보다도 더 차게 느껴지는 봄 바다의 바람이 꽤 매서운 날이었는데도
이곳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러 온 사람들이 종종 보였습니다.
지금 한 창 새조개 축제 중인 남당항 쪽에서 차 타고 단 5분이면 올 수 있는 거리라
새조개 드시고 산책 겸 들르시면 딱 좋은 코스로 추천해 드립니다.
주차장에서 단 1분이면 만날 수 있는 노을 전망대!
정말 가성비 최고죠.
물때에 따라 전망대가 물에 잠기기도 합니다.
홍성 노을 맛집 2! 바로 어사리노을공원입니다.
이곳의 랜드마크는 바로 연인 조형물입니다.
노을 질 무렵이면 이 둘의 얼굴이 붉게 물드는데 그게 굉장히 귀엽고 아름답거든요.
사실 새조개축제나 대하 축제할 때 많은 분이 남당항으로 몰리곤 하는데요.
어사리항도 정말 좋답니다!
야외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먹을 수도 있는 명당자리도 있거든요!
조금 더 한적하고, 낭만적으로 음식을 드실 수 있는 곳이 어사리항이니 홍성에 방문하신다면 어사리항도 잊지 말고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남당항노을전망대보다 낮기는 하지만 어사리노을공원에도 바다로 향하는 데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실 노을이 꼭 높아야 보이는 건 아니라서 이 정도 데크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을 질 무렵 방문하면 정말 아름답고, 무엇보다 한적한 여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어사리노을공원의 특징입니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벤치와 쉼터도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잔디 상태나 주변 경관이 잘 정돈되어 있는걸 보면 홍성에서 늘 잘 관리하는 듯합니다.
여름이면 이곳에서 갯벌 체험도 한다고 하는데요.
공중화장실과 손, 발을 닦는 세면대도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만조 때 방문해서 전망데크가 물에 잠긴 모습이었네요.
홍성 여행을 하신다면 노을은 필수 코스인데요
어디서 봐도 좋긴 하지만 이왕이면 아름다운 장소, 잘 정돈된 곳에서 보는 게 좋겠죠?
남당항노을전망대는 새빨간 전망데크가 매력적이고, 새하얀 모래사장이 특징이며,
어사리노을공원은 조용하고 한적하게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두 곳 다 들리면 좋지만, 노을이 생각보다 빨리 지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 장소 하나를 선택하여 노을을 감상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 #충청남도
- #홍성군
- #홍성
- #내포
- #홍성여행
- #홍성가볼만한곳
- #홍성노을
- #홍성노을전망대
- #홍성전망대
- #홍성남당노을전망대
- #남당노을전망대
- #홍성공원
- #홍성노을공원
- #홍성어사리노을공원
- #어사리노을공원
- #노을맛집
- #노을
- #낙조
- #홍성산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