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도시의 품격을 더하는 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쇼_희망화성12월호
출처: 화성시 소식지 '희망화성' 2023년 12월호
언젠가부터 화성의 명소이자
서울 근교 야간 산책 명소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한 곳,
도시를 신비한 빛으로 물들이는 동탄호수공원 루나쇼 이야기를 만난다.
글_이지은 / 자료제공_화성시 동부공원관리과
희망의 빛으로 화성을 물들이다!
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쇼의 탄생
화성시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동탄2신도시 동탄호수공원은 2018년 처음 사람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동탄호수공원은 산척저수지와 송방천을 중심으로 주거와 문화복합 시설, 공원, 녹지, 수변공간이 조화를 이루도록 만들어졌다. 공원 전체 면적 64만㎡ 중 호수가 차지하는 면적은 18만 4천㎡ 규모, 기존 산척저수지의 수변환경을 최대한 보존한 자연친화적 특화조경이 동탄호수공원의 특징이다. 산책로에는 운답원, 네스트가든, 창포원, 제방가로원, 현자의 정원, 다랭이원 등 테마공간들로 채워졌다. 그리고 동탄호수공원의 특화 콘텐츠로 루나분수쇼가 탄생했다. 루나분수쇼는 700m의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200여 개의 분수 노즐과 조명, 연무 효과로 구성된 유럽형 뉴미디어 콘텐츠로 기존 음악분수쇼와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인다. ‘루나(LUNA)’ 는 달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호수 위에 뜬 15m 지름의 조형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보름달 형상의 스크린이 특수 조명과 프로젝션 시스템을 통해 보름달 모양의 입체 영상을 만들어 낸다. ‘호수에 비친 달빛’을 떠올릴 수 있는 환상곡 형식의 스토리 전개와 첨단 미디어 테크놀로지와 아트의 결합으로 펼쳐지는 쇼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화성시는 동탄호수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올해 루나분수의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 용역을 체결하기도 했다. 새로워진 루나분수쇼 일정은 화성동탄호수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달’ 시리즈의 첫 번째 루나쇼는 자연 속에서 호흡하는 서정적인 대서사시로 시작된다.
두 번째 올푸쇼는 ‘화성시’와 동음이의어 별나라 ‘화성’을 연결 지어 화성에서 화성시라는 도시로 온 ‘올푸’의 이야기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토보쇼에서는 ‘토보’라는 토끼와 로봇이 합쳐진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성을 존중할 때 하나가 된다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루나쇼 (LUNA SHOW)
‘호수 위에 뜬 달’이라는 콘셉트로 우주에 있던 ‘루나’가 잃어버린 자신을 찾기 위해 ‘호수’와 나누는 이야기다.
호수의 물음에 루나의 꿈이 시작된다.
아름다운 별에 대한 기억, 아름다운 꿈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기나긴 기억의 터널을 지나 어둡고 깊은 우주 한가운데로 변한다.
올푸쇼 (BRAVO OL-PU)
화성(Mars)의 가장 높은 산 올림푸스에서 살고 있던 올푸가 깊은 잠에서 깨어난다.
정신없는 도시 화성에서 눈을 뜬 올푸.
“여기가 어디지? 우리 집에서 잠들었는데…”
먼 기억의 화성을 떠올리며 당황하는데, 과연 올푸의 하루는 어떨까?
토보쇼 (TOBO-SHOW)
과학 문명의 발전은 윤택한 삶을 가져왔지만, 따뜻한 정서가 사라졌다.
일상의 삶 속에 희망과 가치를 찾는 것은 나의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각기 다른 세 가지 색상의 빛은 우리의 다양성을 상징한다. 서로서로 인정하고 서로가 합해지면 우리는 하나가 된다.
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
📍 위치 : 화성시 송동 113-1
🔗홈페이지 : https://hspark.hscit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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