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꿈을 만드는 과학기술문화 플랫폼, 국립중앙과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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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대전의 공간은 ‘국립중앙과학관’ 입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연간 150여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우리나라 대표 과학관입니다. 미래기술관, 과학기술관, 꿈아띠 체험관, 자연사관, 창의나래관, 인류관, 생물탐구관, 천체관, 천체관측소 등의 전시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메인 전시관인 미래기술관, 과학기술관, 자연사관, 인류관, 생물탐구관, 천체관측소는 무료이며, 꿈아띠 체험관, 창의나래관, 천체관은 유료로 요금은 500원~2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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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을 크게 나누어 주요 시설별로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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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과학기술관'입니다. 국립중앙과학관의 주 전시관인 과학기술관은 근현대과학기술, 겨레과학기술, 기초과학, 화학 등 다양한 분야를 볼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주제마다 생동감 있는 전시품들이 자리하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과학기술의 원리를 깨닫고, 나아가 자연과 인간과 과학의 조화를 이해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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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전시로는 화학_우주에서 탄생한 원소, 생명과학, 생활과학, 기초과학_원심력자전거, 지구과학_지각변동의 현장, 지각판의 경계와 열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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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자연사관'입니다. '한반도의 자연사'를 주제로 하여 한반도 땅덩어리와 그 위에 출현한 생물들의 진화를 중점적으로 볼 수 있는 전시관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생명의 흔적인 10억 년 된 화석과 25억 년 된 암석 등 당시 한반도의 자연사를 알려주는 진귀한 표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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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전시품으로는 달에서 채취한 월석, 언양 자수정,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암석 ‘토날라이트’,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생명의 흔적 ‘스트로마톨라이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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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인류관'입니다. 인류관은 인류의 출현과 진화에 따른 과학문명발달사를 탐구하고, 인류의 위대한 여정을 고찰하며, '미래 인류는 어떻게 지구환경과 공존할까'를 고민해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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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진화 분기도, 원시 인류 복원 모형 등이 있고 ‘새로운 미래를 꿈꾸다’ 파트에서는 생체재료를 이용한 골이식재와 전자 의수 등 미래의 인류를 상상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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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창의나래관'입니다. 창의나래관은 테마파크의 장점을 도입한 체험시설과 관람객과의 상호작용을 강조한 쇼 형식의 운영으로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새로운 개념의 창의체험공간입니다. 관람객이 중심이 되어 즐기면서 체험하는 첨단 과학기구와 장치들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창의나래관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즐거운 과학체험장이, 어른들에게는 자녀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새로운 놀이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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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형 수장고(3층), 드론 공연장, 전기쇼, 디지털 물리쇼, 증강현실(AR), 화성 테라포밍 등 체험형 전시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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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천체관'입니다. 천체관은 직경 23m의 반구형 돔 화면에 디지털식 투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국내 최초의 「3D 천체투영관」입니다. 다양한 주제의 3D 돔 영화를 관람하실 수 있고, 아름다운 밤하늘의 별자리와 신비한 우주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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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프로그램으로는 '어쩔 우주 저쩔 여행, 낮에 보는 별 - 별자리 이야기', '별나고 아름다운:별의 일생'이 있고, 돔 영화로는 '지구, 달, 태양’, ‘CAPCOM GO! 아폴로 이야기’, ‘우리는 외계인이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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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관

• 예약 확인 및 입장은 상영 시작 10분 전부터 실시합니다.

• 상영 시작 이후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절대 입장하실 수 없습니다. 입장 시간을 준수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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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다양하고 볼거리가 많은 대전에 위치한 ‘국립중앙과학관’.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또는 연인들과 친구들끼리 방문하여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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