끓인 음식실온에 방치하면 식중독이 생길 수 있다고?

봄철 퍼프린젠스 식중독에 주의하세요!

끓인 음식도 다시 보자!

“ 아침, 저녁 날도 선선한데~ 실온에 둬도 괜찮겠지? ”

“ 아까 끓여놨는데, 괜찮을거야~ ”

충분히 끓여 조리한 음식이라도 실온에 방치하면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이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 최근 5년간(2018~2022년) 발생한 식중독을 분석해 보니,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봄철인 3~5월에 20건(37%)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특히, 음식점에서의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죽지 않는 식중독균, 퍼프린젠스

가열 등으로 생육 조건이 나빠지면 열에 강한 아포를 만들어 살아남는 특징이 있어,

다른 식중독균과 달리 충분히 끓인 음식이라도 다시 증식 가능

봄철에는 기온비교적 낮은 아침이나 저녁 조리음식

기온이 올라가는 까지 실온그대로 방치해

퍼프린젠스 식중독이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퍼프린젠스 식중독 발생 장소음식점29건, 1,323명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장소(13건)*, 집단급식소(7건) 순으로 많이 발생했습니다.

* 기타장소 : 소규모 어린이집, 지역축제, 가정집 등

퍼프린젠스 식중독, 이렇게 예방하세요!

✔️ 조리 시

육류 등은 중심 온도 75℃, 1분 이상 완전 조리

✔️ 조리음식 냉각 시

양이 많은 경우 여러 개 용기에 나눠 담아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채운 싱크대에서 냉각

✔️ 보관 시

식힌 음식은 밀폐용기에 담아 5℃이하에서 보관

*뜨거운 음식을 바로 냉장고에 넣으면 냉장고 내부 온도 상승으로 보관중인 음식도 상할 수 있어 반드시 식혀서 보관 필요

✔️ 섭취 시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에 섭취하고, 보관된 음식은 75℃이상으로 재가열 후 섭취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 식중독 예방법 잘 지켜 안전한 식생활 만들어가요!

-이 포스팅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작성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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