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에코스페이스 연의 목공문화체험기
양천 연의생태공원 옆에 위치한
에코스페이스 연의 2층에서 열린
목공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보았습니다.
연의목공체험은 55세 이상
시니어분들을 대상으로 한 수업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수업,
그리고 아이들이 있는 가족 단위의 수업 등으로
진행된답니다.
목재를 가까이에서 다루고
직접 손으로 만지며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에코스페이스 연의 ::
시니어를 위한 목공문화체험
목공문화체험은 매월 수요일 격주로
14:00-16:00 동안 진행된답니다.
우선 순위는 양천구민, 신규자이고
서울시 거주 타 지역 주민들도
참여하실 수 있더라고요.
신청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를 이용하면 돼요.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
목공 체험을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서울특별시 공공예약서비스 사이트를
참고해주세요.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정이펜1로 12
#에코스페이스 연의
2층 둥지교실
도착 전에 연의 생태공원도 있어서
날씨가 많이 덥지 않은 날은
공원 산책을 하기에도 좋아요.
평소 산책하면서 보기만 했던
에코스페이스 연의를
목공체험을 위해서 처음으로 방문해 보았습니다.
에코스페이스 연의는 근처의
연의목공방과는 다른 곳이니
수업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에코스페이스 연의 1층은
근처 공원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을 전시해두어서
구경하기에도 좋았습니다.
수업은 정각에 시작되니
제 시간에 맞춰 도착해주세요!
평소에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목공 작업을
체험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컸는데,
나무 냄새도 좋고, 공원 옆에 위치한 곳에서
목공문화체험을 하니 더 좋더라고요.
처음에는 낯선 도구들과
나무 냄새에 어색함도 있었지만,
강사님의 친절한 설명과 시연 덕분에
금세 몰입할 수 있었어요.
톱질, 사포질, 못 박기 등 기본적인 작업부터
시작해 간단한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까지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목재가 친근하게 느껴졌고 성취감도 컸습니다.
실제로 참여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유익하고 흥미로웠습니다.
내가 직접 만든 소품이
내 손안에 완성되는 과정을 통해
손의 감각을 깨우고,
머리도 자연스럽게 리프레시 되는 느낌이었어요.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과의 소통도 즐거웠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어색하게 참여 했지만
같이 나무를 만지고,
서로의 작품을 구경하며 대화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목공에 얽힌 개인적인 추억을 나누는 등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루어졌어요.
특히 오랜만에 손을 써서 무언가를 만들며
집중하는 경험 자체가 매우 힐링이 되었고,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몰입하게 되더라고요.
에코스페이스 연의 공간도 쾌적하고
실내 환경이 밝고 따뜻한 분위기여서
마음까지 편안해졌습니다.
완성 된 미니 나무 트레이!
직접 만들어서 더 의미 있는 작품인 거 같아요.
이번 체험을 통해 목재라는 소재에 대한 관심도 생기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손으로 무언가를 직접 만들어보는 이 시간은,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 본 콘텐츠는 SNS 서포터스가 작성한 글로 양천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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