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경남 산청 당일치기 여행코스 추천!
경남 산청 가볼만한 곳
산청 당일치기 여행코스 추천!
산청에 여행 오신다면 이곳들은 꼭 가보세요!
안녕하세요! 산청군 공식 블로그 지기입니다.
겨울이 천천히 지나가고 있는 요즘~
낮에는 밖에서 활동하기가 적당한 기온이라
콧바람 쐬러 산청에 오시는 거 어떠세요?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경남 산청에는
둘러보며 체험해 볼 만한 좋은 명소들이 있는데요!
그래서 추천해 드리는 산청 당일치기 여행코스!
산청 목면시배유지
경남 산청군 단성면 목화로 887 목면시배유지
목면시배 유지는 고려 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면화를 재배한 곳으로 공민왕 12년인
1363년 중국 원나라에 사신을 갔다가 귀국하는 길에 원나라 몰래 면화 씨앗을 가져와
한양에서 멀리 떨어진 이곳에서 원나라 모르게 장인 정천익과 함께 면화 재배에 성공한 이후
우리 선조들이 이불을 만들고 목화를 이용해 의생활에 혁신을 일으켜 추위로부터
벗어나 동사하는 사람들이 적어졌다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 곳입니다.
매주 월요일 휴무
문의처 051-973-2445
입장료 없음
주차 가능
이곳 전시관에서는 목화를 따는 방법과 목화를 이용해 실을 만드는 방법들이
잘 설명되어 있으며 기록이 보존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목화를 이용한
의생활이 어떻게 발전이 되었는지 잘 알아볼 수가 있습니다 : )
그리고 전시관을 나오면 가까운 곳에 목화밭이 있는데요!
이곳은 우리나라 면화를 재배해서 의복사에 길이 남을 공헌을
인정해 나라에서 문익점 선생에게 하사했다는 부민관을 전시관 옆에 재현해 두었습니다.
작지만 이곳 목화밭에선 매년 목화를 수확하고 있습니다 : )
새하얀 목화가 우리나라의 의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를
알고 보니 더욱 특별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성철대종사생가(겁외사)
경남 산청군 단성면 성철로 133
성철 스님의 대표적인 법문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는 불교신자가 아니어도
많은 분들이 아는 문구인데요. 그만큼 유명하신 불교계의 대표 인물이신
성철 스님을 추모하고 기리는 성철대종사생가(겁외사)입니다.
겁외사는 성철스님의 생가가 있는 곳입니다.
해인사 성철스님 문도회와 산청군에서 1998년 성철대종사 열반 5주기를 맞이하여 생가 복원에
착공을 하였고, 2001년 3월 30일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겁외사' 란 시간 밖의 절, 즉 시간과 공감을 초월한 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성철스님이 겨울에 찾던 곳의 이름을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늘 영원한 진리를 추구하셨던 성철스님의 정신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겁외사 맞은편으로 성철스님기념관이 세워져 있습니다!
1층은 성철스님을 참배하는 법당, 2층은 방문객들이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니 불교신자라면 함께 둘러보시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 )
남사예담촌
경남 산청군 단성면 지리산대로2897번길 10
고즈넉하며 고풍스러운 모습으로 인기가 많은 산청의 남사예담촌!
이곳은 마을의 모든 골목이 옛 담장을 이어져 있으며 골목길을 따라 구석구석
둘러보기에도 좋아요!
그래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라고 불리는 것 같습니다 : )
입장시간 및 관람료 : 상시 개방(무료입장 및 관람, 단 체험비는 별도)
주차장은 협소하기 때문에 인근 공터에 주차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마을의 아름다움에 홀딱 반하는데요!
이곳은 한옥 민박시설도 운영되고 있으니
아름다운 마을과 지리산의 산새를 즐기며 달콤한
힐링 숙박을 체험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
남사예담촌에서 유명한 부부회화나무!
'연리지' 라는 두 그루의 나무가 중간에 붙어서 하나의 몸체를
이루고 있는 형상이 마치 부부의 모습 같다고 해서 부부회화나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남사예담촌에는 인근에 편의시설도 잘 정비되어 있어서
이곳을 이용하는 동안에는 불편함도 없으실 거예요!
그리고 남사예담촌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너무 아름답고 좋아서
마을만 걸어 다녀도 힐링~ 달달한 데이트로 최고에요😉
남명조식유적지(산천재)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사리
남명 조식 선생이 61세 때부터 돌아가시기 전까지 학문을 연구하고 또 제자를 양성하였던 산천재입니다.
산천은 「주역(周易)」 대축괘(大畜卦)의 괘상으로 '굳세고 독실한 마음으로 공부하여 날로 그 덕을 새롭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남명 조식과 그의 제자들은 날마다 이곳에서 그 뜻을 기억하며 덕을 쌓고 학문에 매진하셨습니다.
선생의 유품부터 문집, 유묵은 물론 선생이 지니고 다녔던 경의검과 성성자 등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성성자는 선생이 자신을 성찰하는 도구로 삼았던 방울이며
경의검은 평소에 마음을 수양하기 위하여 차고 다니던 칼입니다.
꾸준히 자신을 성찰하고 수양하려 노력했던 그의 정신이 느껴지는 물건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빨치산토벌전시관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 536 지리산빨치산토벌전시관
한국 전쟁을 전후하여 지리산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조선인민유격대에 대한
토벌 작전과 관련된 실물 자료와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실내 전시관에는 유격대와 토벌대에 대한 역사적 사실, 총기류, 압수품, 사진 자료와 문학 작품,
영상물 등이 전시되어 있고, 야외전시관에는 복원된 유격대 아지트와 토벌대가 당시에 사용했던 중장비 무기,
조형 작품 등이 있습니다. 유격대원과 토벌대원이 손을 잡고 있는 조각품이 놓여있는 등 화해와 평화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관람시간
하절기 : 10 : 00 ~ 18 : 00
동절기 : 10:00 ~ 17:00
점심시간 12:00 ~ 13:00
입장료 : 무료
휴관일 :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매년 1월 1일, 설날, 추석
※ 지리산빨치산토벌전시관은 2월1일부터 2월말까지
정비공사로 인하여 휴관합니다.
대원사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평촌리 대원사계곡
대원사는 548년(진흥왕9년)에 연기조사가 창건했으며 당시에는 평원사라 하였습니다.
그 뒤 1천여 년 동안 폐사되었던 것을 1685년(조선 숙종11년)에 운권선사가
문도들과 함께 절을 짓고 대원암이라고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이후 서쪽에는 조사영당을 보수하고 동쪽에는 방장실과 강당을 건립하여 대원사라 개칭했습니다.
한국에서 아름다운 산으로 뽑히는 지리산 자락에 있는 대원사는
계절에 상관없이 절에 방문을 하면 아름다운 산새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름다운 대원사에서 템플스테이도 가능하다고 하니
산청의 대원사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으로 채워 보시는 건 어떨까요?
문의처 : 055-974-1112
산청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으로 채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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