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노을이 예쁜 바다

#보령 #보령시 #보령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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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하면 대부분

시원한 색감의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을

떠올리곤 합니다.

하지만 저는

바다에 윤슬을 띄우며

붉은 노을을 담은

주황색의 바다와 하늘이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오늘은 대천해수욕장의

노을 풍경을 보여드릴게요!

붉은 노을과 함께하는 낭만적인 시간

대천해수욕장

​충청 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대천해수욕장은 서해안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넓고 깨끗한 백사장과 얕은 수심, 완만한 경사로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매년 7월에는 적구에서 몰려든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보령머드축제'가 열려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보령해수욕장 주변에는 연인들을 위한 조형물들이 많은데요, 바다 구경을 하며 백사장을 걸어보는 경험도 좋지만 곳곳에 포토존이 많아 데이트 장소로도 제격입니다.

​대천해수욕장 숙박시설 쪽으로 걸어가면 조형물들이 모인 '조형물 거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파도와 바닷속 생물을 현상화한 작품부터 귀여운 캐릭터까지 다양한 조형물들이 마치 보령의 따뜻한 바다처럼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보령머드축제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함께 커다란 소라 모양 조형물 앞에서는 어린아이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데요, 대천해수욕장 조형물 거리는 이제 단순한 상징물이 아닌, 보령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밋밋했던 거리가 보령 캐릭터들의 생동감 넘치는 조형물로 가득 채워져 이제는 가족 여행객들에게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사진 촬영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파도를 타는 캐릭터들이 너무 귀여워 보이는군요.

​넓고 깨끗한 백사장이 있는 대천해수욕장은 서해안에서는 흔치 않게 넓고 깨끗한 백사장을 자랑하는데요,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갈매기들의 개체 수가 많이 늘었습니다.

보령해수욕장은 모래 성분의 절반 이상이 조개껍데기로 이루어져 있어 특히 부드러운 편이며, 얕은 수심과 완만한 경사로 어린아이들과 노약자들도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대천해수욕장 모래사장에는 많은 방문객들이 새우과 자을 들고 사진을 찍는 재미있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잘 길들어진 갈매기들은 날렵한 동작으로 관광객들 손에서 새우과자를 쏙 빼가 먹는 데 그 모습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해가 저물어 노을 풍경이 이어지면 대천해수욕장은 낭만적인 바다 모습이 연출됩니다.

​붉게 물든 하늘과 푸른 바다, 그리고 갈매기들이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낭만적인 바다 풍경은 보령 여행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올봄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한다면 갈매기와 함께 사진을 찍고,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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