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동화속 같은 풍차마을펜션에서 강정체험하기 -신순남 기자-
춘삼월에 내린 눈속에 동화 나라에 온듯한
풍차마을펜션에서 전통 한과인
강정 만들기 체험이 있었습니다
부산에서 친한 친구에게 연락이 왔었어요
풍차마을펜션에 숙소를 정했다고 해서
잠시 짬을 내서 친구 얼굴보러 다녀 왔어요
풍차마을펜션은 멀리서 봐도
한눈에 딱 들어 옵니다
무지개빛 색상으로 동심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는것 같아요^^
풍차마을펜션은 단체동도 있는데
제 친구는 동서네 친정가족분들과
동행해 4분 이어서 작은방으로 했답니다
방은 아담하면서 침대방이 따로 분리되어 있어
독립된 느낌도 드네요^^
복층으로 되어있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어린시절 다락방에 대한 로망도
떠 오를것 같아요^^
주방에는 조리도구가 다 있어
조리 하는데 불편함이 없어요
화장실 안에도 필요한 것들이 다 있어
전혀 불편함이 없답니다
간혹 다른 펜션에는 치약이 없는곳도 있더라구요
예전에 제주도 여행 갔을때 치약이 없어서
편의점까지 밤거리를 거닐었던 기억이 나네요
친구에게 강추했던 강정만들기
강정만들기 체험은 사전에 예약은 필수입니다
오란다ㆍ보리 뻥튀기로 강정 만들기를 진행 했어요
들깨와 참깨는 제가 준비해서 갔습니다
더 고소함을 위해서죠~^^
곱디고운 색을 위한 천연색소
단호박가루ㆍ자색고구마 가루ㆍ녹차가루
조청은 펜션 사장님이 직접 만드셨어요
조청이 바글바글 끓으면
오란다와 보리 뻥튀기를 넣고
제가 가져간 들깨가루도 좀 넣고
서로 엉키게 뒤직여 줍니다
각각의 천연색소를 넣어서
강정 만들기
친구는 옛날 강정만드는걸 보긴 했으나
이렇게 직접 만들어 보니 신기한가 봅니다^^
알록 달록한 강정을 보니
먹기가 아까울 정도예요^^
처음에 포장을 안할려고 하다가
선물하기 좋을것 같다면서
포장을 하니 한층 더 고급스럽네요^^
친구는 또 인정샷도 남기고~^^
친구와 동서는 직접 해보니 만들기도 쉽고 해서
집에가면 꼭 만들어 보겠다고 하네요^^
동서지간에 여행을 하면서
가조 온천에 온천욕도 하며
딸기체험ㆍ강정만들기체험을 했다고 해요
작년에도 3월에 거창여행을 하면서 좋아서
올해도 왔다고 합니다^^
친구가 거창여행을 하면서
만족도가 높다고 하니
펜션과 체험장을 추천해 준것이
너무 다행이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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