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I 고덕신도시 서정리천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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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택시민기자단 6기 백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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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리천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1693-118 <출처: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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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이 따뜻해져서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도 점심을 먹고 나른해질 쯤 서정리천에서 산책을 즐기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서 어수선한 부분들도 있지만 정말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음이 느껴져서 많은 분들에게 전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서정리역 기준으로 출발을 하면 호수공원까지까지 빠른 걸음으로 30분 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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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리천을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서 걸어보니 그늘에서 쉬시는 분들도 계시고, 운동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수변공원도 아직 공사가 끝나지는 않았지만 하천 넘어가는 다리도 곧 완공을 앞두고 있을 정도로 빠른 변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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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리천에는 반대편으로 넘어가는 징검다리도 여럿 볼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 시골에서 이런 다리를 건넜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의 어린아이들에게 훗날 좋은 추억이 될 수도 있는 공간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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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하다 보면 하천에 오리도 쉬고 있었고, 날아가던 백로도 잠시 내려앉아 휴식을 취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도심 속에 이렇게 자연이 숨 쉬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이 다행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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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 쭉 가다 보면 시민들이 쉴 수 있는 벤치도 마련이 되어 있어 앉아서 봄을 맞이한 꽃을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아직 수변 전체 조경이 완성된 것은 아니지만 많은 부분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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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쪽으로 이동을 하면 동쪽보다 좀 더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호수가 완성되는 시점에서는 더욱 깔끔하게 완성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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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맞은편에서 앉아서 호수공원를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햇빛을 막아줄 수 있는 시설이라서 활용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길을 따라서 가면 조경이 어느 정도 완성이 되어 있었고, 야외공연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은 광장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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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은 분수대를 설치하기 위함인지 바닥 정비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올 가을쯤에는 곧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공원 조성이 계획보다 늦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 만큼 많은 분들이 노력을 하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서정리천은 서정리역부터 시작해서 고덕 신도시를 관통하는 하천입니다. 함박산공원과 호수 공원까지 이어져서 운동을 하기도 좋고, 가볍게 가족끼리 산책을 해도 좋은 공간입니다. 시민분들이 많이 이용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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