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안동여행 중 꼭 맛봐야하는 월영교 맛집, 안동간고등어직영식당
안동 여행에서 꼭 맛봐야 하는 음식은 너무 많은데요!
갈비 골목 안동 한우, 안동찜닭 골목 안동찜닭,
헛제삿밥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데요.
오늘 제가 추천해 드리는 메뉴는
안동 향토음식 안동 간고등어입니다.
안동 고등어는 살이 부드러우면서 살이 단단하고 쫀득해서 식감도 좋고
비린내도 많이 나지 않아 아이들도 어르신도 먹기 좋은 건강 음식입니다.
고등어는 DHA가 풍부하고 오메가3 지방산은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이 되는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가 뇌에 쌓이는 걸 막아 준다고 해요.
그렇기에 아이들도 어르신들도 꼭 드셔야 하는
음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안동시 숨은 맛집이 많지만, 안동 여행 중 월영교 앞
안동간고등어직영식당을 방문했습니다.
주차는 가게 앞도 가능하지만,
월영교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편하실 거에요!
매장은 단체 손님도 가능한 규모이며,
입식형 테이블로 앉고 일어나기 좋고 실내 장식이 깔끔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안동 간고등어와 안동소주를
홍보 하면서 판매도 하고 있더라고요~!
저도 식사 후 안동 여행을 다녀온 기념으로
지인들께 선물하기 위해 포장했어요.
액자에는 안동 간고등어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안동시에 바다가 없는데 왜 안동에서 고등어가 유명할까요?
안동 간고등어는 고등어를 소금으로 염장 처리해서 가공한 고등어로
바다와 거리가 먼 내륙지방에 위치한 안동시는 신선한 해물을 접하기 힘들고,
보부상들이 영덕 강구에서 잡은 고등어를 안동까지 운반하는데
대략 2일이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특히 고등어는 등푸른생선으로 부패가 잘되는 해산물로
상인들은 고등어가 상하지 않게 하려고 소금에 재웠는데요.
안동에서 반나절 거리인 임동 챗거리 장터에서 소금간을 했는데,
고등어가 숙성이되면서 살짝 상하기 전 소금을 친 고등어를
안동까지 가져오면서 안동 간고등어로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안동 간고등어의 맛은 간잽이의 역할이 중요했는데,
배를 갈라 내장을 꺼낸 고등어를 수차례에 걸쳐 깨끗이 씻은 뒤
소금물에 넣는 습식 염장으로 뼛속까지 간이 배어들도록 하고,
다음으로 마른 소금을 쳐서 건식 염장 과정을 거친다고 합니다.
식사는 이곳에 같이 방문한 아들과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푸짐하게 차려진 안동 여행에서 맛볼 수 있는
안동 간고등어 한상 차림인데요!
간고등어 2인분은 고등어 한 마리가 나옵니다.
그릴에 구워낸 안동 간고등어는 속과 겉이 촉촉했어요.
반찬도 손수 만든 반찬으로 맛깔나게 준비해주셨어요.
특히 상추를 내주는 것과 미역국에 닭을 넣어 끓여낸 것이 독특합니다.
닭고기를 넣은 미역국은 안동에서 처음 맛을 봅니다.
이것도 안동 종갓집 전통 요리인가요?
닭미역국 맛이 좋아 한 번 더 리필해서 먹었어요.
늘 북어, 들깨, 소고기미역국만 먹어봤는데
닭 미역국도 깔끔하니 맛이 좋았습니다.
미역의 시원한 맛과 구수한 닭의 조합을
맛볼 수 있는 안동고등어직영점입니다.
그릴에 구웠을 때 물기가 날아가서 건조하고 딱딱할 수 있는데
안동간고등어직영식당의 고등어는 촉촉하고 맛이 좋았어요.
너무 맛나서 영상을 먹다가 찍었는데요.
역시 맛있는 음식 앞에서는 못 참겠더라고요!
상추를 챙겨주셔서 고등어를 상추에 올려서 한 쌈 했어요.
그냥 먹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먹으니
비타민, 단백질 섭취를 한 번에 할 수 있고 맛이 좋습니다.
고등의 뼈 부위가 갈비처럼 뜯어 먹는 즐거움도 있고,
뼈도 씹어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어요.
월영교에 있는 안동간고등어직영식당은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안동 맛집으로 안동의 명물 짭짤한 간고등어가 대표메뉴입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1999년 4월 안동 방문 후
안동 종가음식의 인기가 세계적으로 알려줬는데요
외국인에게 인기 좋은 안동시, 여행을 오시면 월영교도 둘러보시고
월영공원, 안동석빙고, 낙강물길공원, 안동문화관광유교랜드, 안동민속촌 등
다양하게 둘러보시고 안동간고등어 구이도 함께 드시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동간고등어직영식당
주소
경북 안동시 석주로 197
운영 시간
11시~20시
문의
054-859-2767
본 내용은 장은희 안동시
SNS 기자단 개인의 의견으로,
안동시 공식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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