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랜드 봄과 숲속 놀이터,

아이들과 자연에서 봄을 느껴 보아요!🌼🌳

[박은숙 기자]

평강랜드는 경기도 북부의 자연 생태 식물원입니다.

멸종 위기 식물도 있고,

이름 모를 꽃들도 많고

한적하니 산책하며 힐링하기 좋은 곳입니다.

TV에도 많이 나올 만큼 예쁜 곳들이 많습니다.

평강랜드에 찾아온 봄🌼

이곳에도 봄이 찾아왔네요.

아직 평강랜드의 유명한 수국이 피지 않았지만

개나리꽃도 살짝 피려고 하고

목련에 싹눈이 너무 예쁘게 피어있고요.

스피타카히어리는 벌써 노란 꽃이 피었습니다.

올해는 기상이변으로 수국이 좀 빨리 필 것이라고 전망하시더라고요.

그래도 5월 초는 되어야 풍성한 수국을 볼 수 있겠죠?

개구리들이 잠에서 깨어나

여기저기 돌아다닙니다.

사람이 있어도 피하지도 않고

엄마 개구리가 새끼를 업은 건지 너무 신기합니다.

개구리 알을 보니 속이 까만 것이 부화가 임박한 것 같고

옆에 올챙이들도 꼬물꼬물.

최고의 자연 생태 학습장입니다.

꼬마 아이들이 신기한지 소리를 지릅니다.

잠깐 둘러보고

우리 아이들이 기대하는 숲속 놀이터로 갑니다.

숲속 놀이터는 겨우내 정비를 마치고 봄이 되면 개장을 한답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숲속 높이터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모래놀이터도 있고요"

모래놀이를 하기보다는 통나무에 올라가 보고 두들겨보고

균형잡기 놀이를 하며 떨어지면 술래하는 놀이도 하고

자연을 흠뻑 느끼느라 맨발로 다녀보기도 합니다.

"클라이밍도 있고요"

은근 힘든 게 이 클라이밍이잖아요.

손과 발을 이용하여 생각하고 한발 한발

조심조심 긴장감 있는 클라이밍인데 다행히 너무 높지 않고

아이들 하기 딱 좋은 크기 같아요.

더 높았음 승부욕 있는 아이들은 아마 몸살 날 것 같습니다.

"그물놀이터도 있고요"

그물놀이터는 성 안에 공주를 구하러 가는 느낌이랄까...

나무로 되어 있는 장애물들이 정말 많습니다.

한 단계 올라갈수록 난이도가 있는 건너기를 통과해야 합니다.

어려울 것 같은데도 아이들은 포기하지 않고 잘 올라갑니다.

그 위를 올라가면 상을 받는 것처럼

롤러슬라이드를 탈 수 있습니다.

"롤러슬라이드도 있어요."

미끄럼틀인데 엉덩이가 들썩들썩합니다.

아이들이 몸으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더욱 재밌게 탑니다.

안전한지 막내와 함께 아빠가 타 보았는데 즐거워하는 표정입니다.

어린아이들은 꼭 보호자와 타셔야 합니다.

숲속 놀이터에서 피톤치드 마시며 쏟아지는 햇살을 만끽하며

한나절 놀기 너무 좋습니다.

어른들은 앉아서 아이들 바라보며 힐링하고

아이들은 신체놀이하느라 너무 즐거운 곳입니다.

산속에 있어 덥지도 않고 선선합니다.

공간이 크고 사람이 많지 않아

정말 숲속 오두막집에 놀러 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아이들과 자연에서 봄을 느끼고 싶다면 포천 평강랜드를 추천합니다.

🌳포천 평강랜드🌳

장소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우물목길 171-18

운영 : 09:00 ~ 18:00 (마지막 입장 17시)

주차 : 주차공간 여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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