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이 찾아왔어요.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

대전 무료 전시회 아리아갤러리

남지형 초대전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으능정이 스카이 로드인

성심당 본점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상당히 좋은 곳입니다.

들어가자마자 매력적인 동물 그림이 눈에 띄죠.

남지형 초대전은 월, 화를 제외하고

5월 18일까지 아리아갤러리에서

12:00~19:00 관람 가능합니다.

인간과 자연의 하모니를 표현하는

남지형 작가 초대전을 개최했으니까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리플렛에서 받았던 작품 그대로죠.

이곳에서 남지형 작가의 미공개 신작 20여 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일부는 전시를 마치고

독일 베를린 아트페어에 출품할 예정입니다.

엽서와 같은 리플렛을 받으면

작품 앞에서 이렇게 기념사진을 남겨보세요.

남지형 작가는 인간과 동물,

그리고 자연의 공존을 이야기합니다.

동물은 한 지구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생명체이지만,

다양한 위협으로 고통을 받고 있죠.

그래서 동물의 보호환경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작품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랑이와 토끼와 같이

실제로는 함께 있을 수 없을 거라 생각되는 동물들이

작품 속에서 어울리는 것을 보니까,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벗어나서

서로 편하게 의지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것이 곧 우리(인간)를 비추는

자화상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남지형 작가님은

'단지 동물은 우리 모두의 다른 얼굴일 뿐,

내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너와 나를 구분하지 않는

행복한 세상이다.'라는 인터뷰를 남겼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종의 동물이 등장하는

작품을 볼 수 있는데요,

통제 수단이 아니라 인간화된 존재처럼 나타나며

자유의 존재로 활동하게 됩니다.

즉, 동물은 인간처럼 지구상에 존재하는

하나의 개체로 받아들여져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며 공생을 강조합니다.

작품들을 바라보면 다채로운 색감을 사용하여

아이들도 상당히 좋아할 것 같은

전시 작품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남지형 작가 작품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QR코드를 통해서 인터뷰도 들을 수 있습니다.

작품에 손을 대지 마시고

가급적 눈으로만 감상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리아갤러리에서 작가의 초창기 작품을

볼 수 있는데, 입체적인 느낌을 전해줍니다.

작가가 어릴 적 트라우마로 인해서

느끼고 깨달은 점을 작품으로 보여주며

학대당한 동물은 곧 '약자'로

우리와 유사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며

그것을 품어주고 보듬아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채로운 색감을 사용해서 시각적 효과를 이끌고

작품에 내포된 내용을 바탕으로 작품에 있는 동물이

작품을 바라보고 있는 본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작품과 교감할 수 있는 뜻깊은 순간이었습니다.

이처럼 남지형 초대전은

5월 18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5월 가정의 달이 지나기 전에

아리아갤러리에 여러분도 다녀오시는 건 어떤가요?

#대전중구 #남지형초대전

#아리아갤러리 #대전전시회


#제2기중구소셜미디어서포터즈 #장대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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