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용인시 SNS 서포터즈 곽미숙입니다.

며칠 전 방문했던 작은도서관에서

까르륵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문밖까지 들려서 들어가 보았는데요.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시는

멋진 할아버지 봉사자가 계시더라고요.

이야기를 듣는 아이들,

신나게 이야기를 해주시는 선생님의 얼굴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기억에 남았던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봉사의 방법은 참 다양하죠.

누구나, 언제든지 가능한 일이고

그에 따르는 성취감 또한 엄청나다는 걸

잘 알고 계실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용인교육지원청 용인교육 자원봉사센터 내에 있는

교육봉사 팀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용인교육자원봉사센터

학교와 봉사자를 매칭하여

교육 기부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용인교육청 소속의 센터입니다.

2015년에 처음 시작이 되었고

지금까지 다양한 교육 기부가 이루어지고 있죠.

교육 자원봉사센터 내에는

총 10개의 봉사팀이 있습니다.

용인마주하기(마을역사이야기), 에코토탈공예,

회복적 생활교육, 환경교육, 감정놀이터,

그림책 리터러시, 패널시어터, 전래놀이 노리재미,

안전교육, 디베이트. 그리고 개인 봉사자까지

100여 명의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그 봉사팀 중

2021년 9월 미르아이 마을 선생님 입문 과정을 통해

첫 교육봉사를 시작한 용인마주하기 팀이 있는데요.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내가 살고 있는 과거와 현재의 용인을

마을 안에서 만날 수 있도록

즐거운 역사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 조건에 맞게 탐방과 그룹 활동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마을을 이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수업을 하는 교육봉사 팀이죠.

역사는 딱딱하고 재미없는 이야기가 아닌

반드시 알아야 할 이야기들이란 것을

어떻게 하면 잘 전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수업안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게 고심하며 만든 수업안을 기반으로

용인마주하기 선생님들은

용인 초등학교 3학년, 5개 반의 아이들과

마을 탐방을 나섰고 학교에서 출발해

용인중앙시장을 향해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금북교위에 있는

3.1 학생 만세 운동 기념비 앞에서는

100여 년 전 1회 졸업을 한 선배들이 시작했던

독립 만세운동을 생각하며

모두 만세삼창 재현도 해보았습니다.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니

주변에 계시던 마을 어르신들도

박수를 쳐주시며 칭찬을 해주셨죠.

그렇게 아이들은 마을을 알아가고

마을 어른들을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용인중앙시장을 한 바퀴 돌며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드리니

상인분들이 ‘어서 와’라며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어떤 분은 ‘조용하던 곳에 활기가 생겼네’라며

손을 흔들어 주시기도 했죠.

그런 말을 듣고 아이들의 어깨가 으쓱으쓱해져서

더 큰소리로 인사를 드렸답니다.

마을을 한 바퀴 돌고

학교로 돌아온 아이들의 얼굴은 상기되었고

내 학교와 마을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다는 말도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쉴 새 없이 말하고 있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용인마주하기 교육봉사자 선생님들의 뿌듯한 눈빛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반짝였던 하루였습니다.

곳곳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하고 계신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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