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밀리언셀러 작가 김홍신 문학관과 집필관에서의 쉼!
논산 "김홍신 문학관"은
대한민국 최초의 밀리언셀러 작가 김홍신의
문학정신을 조명하고
지역의 문화 예술 진흥을 위해 건립된 문화공간입니다.
120평 규모의 집필관과 268평 규모의 문학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김홍신 문학관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특별전시실, 아카이브 전시실, 문학 전망대, 다목적실 등이 있으며 1층에는 카페도 있답니다.
김홍신은 197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 '회색 눈사람'이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 이후, 그는 역사 소설과 사회 소설을 주로 집필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그의 대표작인 '인간시장' 시리즈는 1980년대 한국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어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지금도 다시 한번 읽고 싶은 책 중 하나가 바로 김홍신 작가의 인간시장입니다. '인간시장' 시리즈는 총 10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치 사회적으로 암울했던 1980년대의 시대적 울분을 드러내며 독자들로 하여금 대리만족을 시켜주는 일종의 히어로 역할을 수행해 주었습니다.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를 바로잡기 위해 주인공인 '장총 잔'이 다양한 인물들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1980년대 한국 사회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어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그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는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홍신 작가의 호는 모루입니다. 모루는 대장간에서 달군 쇠를 올려놓고 두드릴 때 받침으로 쓰는 쇳덩이를 말합니다. 모루에서 만들어지는 정교한 연장을 만드는 것처럼 작품을 신중을 기해 만든다는 작가의 의지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후원회장을 맡았던 고(故) 홍문택 신부께서 ‘김홍신은 세상을 떠받치는 버팀목 같은 사람’이라는 의미로 호 ‘모루’를 지어 주셨다고 합니다.
2층에 전시되어 있는 솟대입니다. 이 솟대는 대한민국 솟대 명인 송산 조병무 작가의 작품으로 김홍신 문학관에 기증했다고 합니다. 솟대는 하늘 높이 솟은 막대라는 뜻이며, 새가 하늘과 사람을 이어준다는 의미가 담겨있답니다.
문학관 3층에 가면 사방이 유리로 되어 있는 공간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세미나도 하고 교육도 하는 등 체험활동도 가능한 여러 용도의 공간입니다. 여기에서 보면 건양대학교 운동장이 훤히 보입니다.
김홍신 문학관에서 바라본 집필관입니다. 이 집필관에는 문학관의 사무실이 있으며 김홍신 작가가 생활하는 집과 글을 쓰시는 집필관 그리고 게스트 하우스가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는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건 아닙니다. 문학관 관련해 외부에서 손님이 오실 경우 숙소로 제공하는 곳이랍니다.
김홍신 문학관에 오시면 보통은 문학관만 보시고 가시는데요. 바로 옆 건물의 집필관도 있으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실내는 들어갈 수 없고 마당에서 보실 수 있답니다. 건축 디자인이 특이하며 멋진 건물입니다. 중앙에 모후정이라는 현판이 있는 작은 건물은 김홍신 작가가 글을 쓰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논산 건양대학교 인근에 있으며 논산 시청에서 승용차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김홍신 문학관】
🏠 충남 논산시 중앙로 146-23(내동 1214)
📞 041-733-2019
🕐 10:00 ~ 18:00(평일) / 10:00 ~ 20:00(토,일) / 매주 월요일 휴관
🚗 주차장 완비(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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