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탐방하기 좋은 울산테마식물수목원

겨울에도 탐방하기 좋은

울산테마식물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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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같은 겨울입니다.

산책도 할 겸 울산테마식물수목원을 방문했습니다.

울산테마식물수목원은 동해 남부지방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남부권 최고의 문화공간을 목표로 친환경적인 자연학습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사립 테마 수목원으로 2004년에 개원하여

20년간 가꾸고 손질하여 테마화한 식물, 수목, 파충류, 동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조성해 두었습니다.

입장료 확인하세요.

동절기에는 할인 들어갑니다.

카페 꼬두라미를 이용하면 식물원은 무료입니다.

카페 꼬두라미에서 차를 주문하는데 꽃향기와 난초에게

시선이 빼앗겨 이미 난초 구경 삼매에 빠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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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살롱

난초와 식물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식물 정보 제공 및

반려식물에 대한 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3월 말까지 전시 한다고 하니

많이 이용하시면 좋겠어요.

난초꽃 구경을 마치고 주문했던 커피를 받아 전시온실로 들어가 봅니다.

우와~ 많은 식물과 꽃들이 자라고 있어요.

추운겨울 크리스마스에 딱 어울리는

빨간 포인세티아가 전시온실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네요.

동남아 열대지방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부겐빌레아도 탐스럽게 피어있어요.

따듯한 온기를 받으며 예쁜 꽃들과 식물들 속에서 차 한 잔

너무 근사합니다.

기분이가 마구마구 좋아집니다.

이곳은 반려식물을 만들어 보는 공간인데요.

토피어리와 화분꾸미기를 합니다.

단체 20명 이상은 사전 예약 필수입니다.

수목원안에는 다양한 종류의 나무가 있지만

가장 많은 나무는 소나무인데

수령이 20년부터 100년에 이르는 소나무가 무려 500여수가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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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는 겨울이라 많은 꽃들은 볼 수 없지만

역시 남쪽지방이라 그런지

빨간 동백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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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교목류, 관목류, 조화류가 대단히 많은 곳이라고 합니다.

꽃피는 봄날에 야외에서 피는 꽃들을 만나러

꼭 오고 싶은 곳이네요.

이곳은 말타기, 말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말에게 배춧잎을 주고 있는 꼬마가 정겨워 보이네요.

엉덩이에 83이라고 적힌

순하고 늙어 보이는 말에게 먹이를 주며

한참을 놀다가 옆에 양이 보여서

양 우리 쪽으로 가 봅니다.

음메~~~ 소리와 함께

우리 안쪽에서 양들이 나오더니 배추 잎을 잘 받아먹습니다.

양들이 목욕 한 지가 꽤 오래 되었나 봐요.

양털도 밀어줄 때가 되어 보입니다.

세계파충류와 애니멀 생태관 (동물의정원)

동물 생태관 이용료가 붙어 있지만 입장료를 받지 않았어요.

겨울이라 이용객이 별로 없어서 인지 이유는 모른 채

생태관을 구경해봅니다.

정말 많은 파충류와 동물이 있었는데

뱀 종류는 너무 무섭기도 하여 생략합니다.

기니피그, 라쿤, 앵무새, 공작, 토끼, 거북이, 악어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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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생태관 직원분이 자세히 설명도 해 주시고 음~

뱀 종류들을 만져보고 목에 걸어볼 수 있다고 건해 주는데

기겁하며 싫다고 손사래를 치고 시선을 돌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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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방문 한다면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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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마식물수목원 탐방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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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왔지만 다양한 꽃들과 식물이 있는 전시온실에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너무 좋았고,

세계 파충류들과 동물들을 보고 만지고 타보는 체험 거리가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 하는 거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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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까지 식물 수집가의 비밀정원 “난초살롱”을

관람 할 수 있다는 것도

겨울에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득템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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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아쉬운 점은 파충류 관에 들어서면 역한 냄새가 많이 나고

식물들 위로 거미줄과 먼지가 많아서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는 점이

매우 안타까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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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울산테마식물수목원에는

테마수목원답게 수목원생태탐방, 동물의정원,

자연재료를 이용한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

여름철 물놀이장, 말 타기, 양먹이주기 등

아이들이 탐방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곳이라 생각합니다.

겨울에도 매력 있는 울산 테마식물수목원 꼭 한 번 탐방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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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콘텐츠는 울산 동구 소셜미디어 서포터즈가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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