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함양 천년의 숲 상림공원
함양 상림은 천연기념물 제154호이며,
신라 진성여왕(887~897) 때 천령군(현재 경남 함양군)의
태수였던 고운 최치원 선생이 재임 중에 마을과 농경지를
보호하려고 조성한 인공림이라 전해진다 해요.
날씨가 무더운 오늘,
상림공원 숲길에 들어가니
물이 흐리고 숲으로 만들어진 그늘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게 해줘요.
축구장과 농구장도 잘되어 있으며
여름에는 분수도 나와 시원함을 선사해줘요.
함양의 가볼만한 곳과 8경 8품 8미 및
천년의 숲 상림을 안내해주는 길라잡이가 있어
참고하여 둘러보면 좀 더 함양과 상림숲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넓은 잔디가 있어 아이들과 뛰어놀기도 좋으며
선선한 날에는 밤에 돗자리 깔고 휴식을 가지는 분들도
볼 수 있었어요.
홍동초 용유담 사진 전시회가 진행 중이었어요.
전시기간 : 2023.06.29 ~ 07.03
장 소 : 상림공원 야외전시(머루터널)
아쉽게도 전시가 하루 밖에 안남았지만
머루터널에서 전시회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저녁 때, 에어로빅 하는 것을 봤는데
아침에도 운영 중이었어요.
상림 안쪽으로 들어오니 그네와 넓은 잔디밭이 있으며
천년이 숨쉬는 상림 다볕길 안내판도 있어요.
함양 상림숲에는 맨발로 걸을 수 있게
신발장과 발 씻는 곳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참고로 신발 분실시, 본인 책임이에요^^
천년의 숲 감상해 보실까요?
2018년에는 '제1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숲지기상을 수상하기도 했어요.
군민을 위한 운동기구도 있어요.
보이시나요??
푸른 잔디 뒤로 최치원 역사공원도 있어요.
재미삼아 뱃살을 해보았으나
뱃살보다 엉덩이에서....
원추리 꽃은 6월 ~ 8월 볼 수 있어요.
상림경관단지는 징검다리도 있고,
물도 있어서 어린이나 노약자가 이용할 때는
보호자와 동행하는 것이 좋을 듯 해요.
그리고 개구리가 갑작스럽게 뛰어가기도 하니
깜짝 놀람에 주의하세요^^;;
상림경관단지에서는 다양한 연꽃을 볼 수 있으며,
위쪽으로는 보라, 빨강, 노랑 등
다양한 꽃들도 감상하고,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꽃을 보러가기 전에
더위도 식힐겸 다시 숲으로 들어왔어요.
공원을 둘러보다 덥고, 물도 준비 안했는데
약수터가 있어 너무 반가웠어요.
궁금증이 생길 찰나 설명이 담긴 안내판을 보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어요.
상림숲에서 천변쪽으로 나오면 물이 흐르고 있고
휴식 공간도 있어요.
참고로 지금은 푸릇 푸릇한 나무들이
봄에는 핑크~ 핑크~ 벚꽃길이랍니다.^^
여름의 숲 모습!
9월에 오시면 빨갛게 피어있는
꽃무릇을 보실 수 있어요.
중간 중간 휴식 공간도 있어
여유를 가지며, 쉬었다 가도 좋을 듯해요.
이제 꽃을 감상해 보실까요??
이제 피기 시작한 꽃도 있고,
예쁘게 만개한 꽃도 있었어요.
꽃길을 지나면 다시 연꽃단지를 볼 수 있는데요.
여기는 제 키보다도 더 크며
연잎도 커서 개구리 왕눈이가 우산으로 쓰는
이유를 알 수 있는 곳이었어요.
여기까지 봉우리가 진 연꽃은
오후5시쯤에 찍은 사진이고요.
아래부터는 12시쯤 찍은 사진이에요.
다른 부분을 찾으셨나요??
연꽃은 해가 뜨거운 정오쯤 꽃잎을 닫고
아침경에 꽃잎을 열어요.
신기하죠??
아름다운 연꽃을 보고 싶다면 이른 아침에
방문을 추천드려요.
참, 함양 8미 중 연잎밥도 있어요.^^
물레방아고을이기도 한 함양이기도 해요.
연암 박지원선생의 실용주의적 사상을 재조명하고 실천하며,
푸른산 맑은물로 표현되는 함양의 아름다움을지키고 가꾸어 나가자는 군민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해요.
어떠셨어요?
함양 천년의 숲 상림공원에는
힐링과 건강 그리고 아름다운 꽃들까지
다양한 것을 즐기고 느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 군민기자단 이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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