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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김천에서 생산된 밀, 자두로 만든 수제 맥주 [532 김천 밀맥주] _ 김천시 서포터즈 이지혜

안녕하세요.

제6기 김천시 SNS 서포터즈 이지혜입니다.

으슬으슬 추워진 날씨의 12월이네요.

저는 올해 김천시 서포터즈와 함께여서

누구보다 행복한 한 해였던 거 같아요!

2023년 올해의 마지막 소식은

김천에서 생산된 수제 맥주!

532 김천 밀맥주 소개해 드릴게요.

김천 부곡동에 위치한

김천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에 방문했어요.

이날 제가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에

방문한 이유는 하나!

바로 김천 532 밀맥주를 구입하기 위해서인데요!

우리 밀과 김천 자두를 첨가해

상큼한 산미와 부드러운 거품,

달콤한 향이 매력적인 "532 플럼위트"

1,000개 한정으로 1캔 2,500원에 판매 중인데요.

김천시 SNS 서포터즈로서

우리 김천 자두로 만들었다는 수제 맥주!

그냥 지나칠 수 없죠.

한정수량으로 소진 시 행사가 종료된다고 하니

여러분 어서 달려갑시다!

주부들이라면

한 번 정도는 들어보았을 만한 '로컬푸드'

로컬푸드란?

지역(local)에서 생산된 농산물(food)을 의미.

장거리 운송을 거치지 않은 그 지역의 식자재나,

식자재로 만든 음식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중간에서 유통 마진이 사라지게 되므로

마트에서 사는 것보다 저렴해지고,

바로 우리가 사는 지역 근처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훨씬 신선도가 높은 식재료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농산물이 멀리 떨어져 있는 소비지로

운송되면서 발생하는 대기오염이나

기름 등의 자원낭비를 줄이기 위한

환경운동의 성격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김천에서 생산된

과하주도 판매 중이었어요.

김천의 명주로 유명한 전통술이죠.

[과하주]의 유래

명나라의 원병장 이여송장군이 이곳을 지날 때

그 샘물 맛을 보고 중국 금릉의 과하천의 물맛과 같다고

칭송하여 이때부터 이 샘을

과하천( 무형문화재 자료 지정, 경북 제228호)

이라 부르게 되었고,

그 샘물로 빚은 술을 과하주라 하였다.

과하주는 조선 초기부터 만들어져 오다가

일제 말기에 중단 50여 년 만에

비로소 재 발굴되어 옛 맛이 재현된 의미 있는 술이며,

그 후 식품명인으로 지정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과하주는 옛날 궁중의 공물로 진상하였으며

상류층이 즐기던 귀빈 접대용 고급 명주입니다.

(금능 향토사에 수록)

김천 수도산에서 만들어진

자두 와인, 포도와인도 있었어요.

패키지도 고급스러운 깔끔함에,

괜찮은 가격까지 갖춘 김천의 로컬푸드!

귀한 손님께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싶었습니다.

저는 제일 궁금했던

532 김천밀맥주를 집으로 데려왔는데요!

김천시 농식품유통과의

지원을 받아 탄생한 532밀맥주는

김천시에서 생산한 밀과 과일을 주원료로 만들어져

올해 8월부터 김천, 구미 전역에서

판매가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김천 밀맥주가 생산되기까지

무려 3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었고,

시행착오도 많았다고 하며,

과일 밀맥주의 제조 방법으로

특허도 받았다고 합니다.

532플럼위트가 먼저 판매를 시작하고,

샤인 머스캣을 첨가한 532샤인위트는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하는데

샤인 머스캣이 들어간 수제 맥주라니,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이 외에도 김천의 특색을 잘 살리고

대중성을 확보한 농산물 가공품으로

-김천 호두로 만든 '호두먹빵'

-쫀득쫀득 한 '김천호두찰빵'

-포도, 자두, 호두를 품은 '김천샌드'

-천연 탄산의 청량감 가득한 '벼리 막걸리'

-건강과 맛을 모두 담은 '자두찰보리빵'

-샤인 머스캣 천연 젤리 '샤곰샤곰'

-지례흑돼지를 똑 닮은 '지례흑돼지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