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실내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충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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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실내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충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충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은 자연을 더 배우고 사랑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2004년 9월에 개관하였으며, 2005년 3월 대전광역시 박물관으로 등록이 되었습니다.

충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은 충남대학교 내 정심화홀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람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0시부터 17시까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단체관람은 관람일 7일 전까지 사전예약을 신청할 수 있으니 단체관람을 희망하시는 분은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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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은 지하에 위치하고 있으며, 출입구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복도에서 울산 정자리 마이오세 신현층에서 발견된 화석군과 백악기 시대 미국 호수에 살던 민물 물고기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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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내부는 크게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로 나누어져 있었고 화살표 방향에 따라 관람을 하도록 안내가 되어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관속식물 I’에서는 지구상 관속식물의 계통 및 한반도 관속식물의 계통수의 전시와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의 계통적 진화 과정에 따른 대표적인 식물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전시된 식물의 계통분화의 과정을 쉽게 이해하도록 각 아문 및 강에 속하는 대표적인 식물을 선정하여 전시하였습니다. ‘관속식물 II’에는 귀화식물과 목재의 구조가 전시되어 있었고, 침엽수와 활엽수의 3단면이 어떻게 다른가를 비교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어류’ 전시장에는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고기와 교과서나 일반 교재에 나오는 주요 물고기를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형태를 비교 관찰할 수 있도록 하고 개괄적 생태를 설명하여 교육에 활용하고 일반인들의 어류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도록 소개 글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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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에서는 형태적으로는 단순하지만 최근 분자계통 및 미세구조의 연구에 의하면 계통적으로는 아주 다양함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오랜 진화 과정을 거치면서 가지고 있는 광합성색소의 차이에서 분류된 홍조류, 녹조류, 갈조류의 대표적인 종들의 표본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곤충은 몸이 외골격으로 되어 있고, 마디로 나누어져 있는 특징이 있으며 절지동물문의 대표적인 무리로 현재 지구상에서 확인된 100만여 종이며 가장 높은 종 다양성을 보이는 생물군이라고 합니다. ‘곤충’ 전시실에는 곤충의 특징, 다양성, 생존전략 및 인간과의 관계 등을 소개하고, 우리나라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곤충들을 비롯해 외국의 표본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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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전시장에 위치한 ‘화석’에서는 지질시대의 사라진 많은 생물들 흔적들인 화석은 과거 생물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전시장에는 시대별 대표 화석 중 우리나라에서 산출된 화석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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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고체 암석으로 되어 있고, 암석은 다시 다양한 광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광물은 지구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 물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시장에는 용도에 따른 광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암석의 분류, 암석의 순환, 지구탄생과정 등 암석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운석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구성 성분에 의한 분류와 세계에 분포된 운석 지도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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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 특별전시 ‘생활 속 광물 이야기’에서는 용도별로 다양한 광물을 전시하여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는 광물들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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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에서는 우리 생활 주변에서 비교적 흔하게 관찰할 수 있는 조류를 표본으로 제작하여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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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미생물’에서는 육안으로 관찰 가능한 표본으로는 버섯류를 전시하였고, 육안으로 관찰이 어려운 경우는 영상 자료 및 자료집을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충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 입구에는 자연사박물관 투어 책자 및 다양한 스탬프 미션 종이도 구비되어 있어서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오늘은 대전 실내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충남대학교 자연사박물관을 소개해 드렸는데 다양한 표본과 설명을 통해 자연을 더 알아볼 수 있었고, 스탬프 미션 책자가 있어서 아이들이 더 흥미를 가지고 관람을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날씨와 관계없이 방문이 가능하니 아이와 함께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