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미추홀구 주안5동 염창어린이공원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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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진 영
지난 11월 9일,
주안5동에 있는 염창어린이공원이 새 단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염창어린이공원은 주안역 6번 출구, 그루터기 어린이집 근처에 위치해 있는데요.
시설이 오래되다 보니 노후 정도가 심해, 공원 공사가 꼭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른 지역의 우수 사례를 참고해서 공사를 진행했는데요.
그 결과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됐습니다.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한 공원은 모든 것이 새것이라 아주 깨끗하고 깔끔한 모습이었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었습니다.
안전을 위해 조성된 파란색의 탄성 바닥 위에는 복합놀이대가 세워져 있는데요. 오르내리기, 미끄럼틀 등을 여러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또 바닥에는 트램펄린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1칸에 1명씩, 2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놀이터 바닥에 아예 트램펄린이 매립되어 설치된 것은 처음 보는데, 굉장히 신기했습니다.
또 마치 거미줄처럼 엉켜있는 스페이스볼, 그네도 설치되어 있고, 아이들이 놀다 이용할 수 있도록
귀여운 개구리 음수대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염창어린이공원은 아이들 외에 어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는데요.
공원 입구에 주민들이 쉴 수 있는 넓은 휴게 공간을 만들고, 이와 동시에 비와 눈, 햇빛을 막을 수 있도록
퍼걸러를 설치했습니다. 덕분에 옹기종기 주민들이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운동기구를 설치했고, 운동을 하다 쉴 수 있도록
휴식 공간도 따로 마련해두었습니다.
해당 공간에는 여름에 시원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천장에 선풍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염창어린이공원은 공원 곳곳에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해 사각지대를 없애고
안전을 신경 쓴 부분이 눈에 띄었습니다.
또한 공원의 바닥 산책로를 넓게 만들어 사람들이 드나들기 좋게 만들었는데요.
바닥에 턱이 없고 평평해 유모차나 휠체어 등 모두가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점도 특징이었습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휴게시설, 운동시설, 놀이시설 등 모든 것을 교체하고 새로 설치하면서,
영유아 및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탈바꿈했으니까요.
새로운 것들로 가득한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염창어린이공원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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