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동군,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전용 숙소 리모델링 사업 접수

충북 영동군은 오는 15일까지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용 숙소 리모델링 사업을 접수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3개월 또는 5개월 동안 외국인 근로자를 초청하는 제도로 영동군에는 올해 17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84농가에 배치됐다.

군은 △필리핀 △베트남 등 MOU를 체결한 해외 지자체의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 가족 도입 등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9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사전 절차를 마친 후 12월 중 법무부의 승인을 받아 내년 근로자를 농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영동군은 외국인 근로자 전용 숙소 리모델링 사업 희망 농가 접수를 받고 있다. 이 사업은 법무부의 필수 기준에 맞게 △도매 △장판 △싱크대 △보일러 △화장실 △지붕 등을 수리 및 교체하거나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한 주거를 위해 필요한 물품 구입 등이 가능하다.

군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 여건 마련으로 농업인의 농업 경영 안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고용 농가의 필수 준수사항 중 하나인 적정 주거환경 제공을 지원함으로써 더 많은 농가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확대 및 외국인 근로자 전용숙소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농가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산업팀 및 군청 스마트농업과에(☎740-3487~8) 문의하면 된다.

2. 독서의 계절,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책으로 여는 가을의 문

충북 영동군의 지역의 평생학습 장이자 친근한 독서·문화공간으로 인기몰이 중인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이곳은 2012년 12월 개관해 연간 4만5천여명의 군민이 이용하고 있으며 6만7천여권에 달하는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무더위와 폭염이 물러가고 학생들과 어린이·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의 발길이 부쩍 늘었으며 하루 평균 300여명이 도서관을 애용하며 유익한 여가시간 보내기에 나서고 있다.

어른들에게는 마음의 양식을 쌓는 공간이자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창의성을 키우는 학습놀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책 읽기 좋은 계절, 군은 군민들의 독서 의욕 고취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책 읽는 재미와 즐거움을 안겨줄 알찬 프로그램들을 꾸렸다.

먼저 ‘연체 지우개’행사가 9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도서 연체 회원이 방문시 대출 정지를 해제하고 도서를 대출할 수 있게 된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야기가 있는 보드게임’이 지난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또한 오는 17일에 ‘어린이 벌거벗은 세계사’의 저자 박효연 작가를 초청해 로마 제국과 이집트 주요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성인 및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손바느질 꼼지락’DIY 인형 만들기가 9월 2일부터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배부되어 나만의 애착인형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 자료실에서 ‘할아버지와 순돌이는 닮았어요’와‘봄꿈’그림책 원화 전시도 진행되어 그림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자료실에서 어린이 45명에게 ‘학습만화 부록 키트’ 나눔 행사를 한다. 키트를 희망하는 어린이에게 키트 소진 시 까지 지급된다.

현재 독서의 달 행사 외에도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운동(북스타트)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 운영되고 있어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으로써 지역 사회에 독서문화 생활의 중심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계기로 딱딱한 이미지의 도서관에서 탈피해 친근하고 언제든 찾고 싶은 도서관으로 변모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단순한 도서 대출과 학습 장소를 넘어 문화를 누리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며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모든 군민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건축 연면적 1천993㎡(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열람실 △전시실 등을 갖췄다.

매주 금요일은 휴관하며 평일의 경우 일반자료실 및 열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그 외 자료실은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이다. 주말은 열람실만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그 외 자료실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3. 스마트하게 확~ 달라진 영동레인보우영화관

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의 이용이 편리해진다.

5일 군은 새로운 예매시스템을 도입해 △홈페이지 △키오스크 △스마트폰 앱을 통해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영동군 청소년 교육바우처카드 등으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관람료는 일반영화(2D)가 7,000원이고 △청소년 △노인 △장애인 △국가보훈자 △군인 △경찰 △소방관 등은 할인이 적용돼 6,000원이며, 3D영화는 할인적용 없이 9,000원이다.

특히 10명 이상 관람 시 관람료와 매점 이용에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율은 사전예약 및 협의 과정에서 결정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레인보우영화관 홈페이지(https://yeongdong.scinema.kr/)또는 레인보우 영화관(☎043-743-7718)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올해부터 점차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군민들께도 지역 영화관을 사랑하고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군에서도 군민의 다양한 문화복지를 위해 영화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덧붙혔다.

한편 영동레인보우영화관은 2016년 개관해 △1관(62석) △2관(35석)의 2개의 상영관과 △매표소 △매점 등을 갖췄으며 수탁기관인 ‘작은영화관 주식회사’가 운영 중이다.

4. 영동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 전달

충북 영동군은 지난 5일 양산면 2개 마을에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을 전달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림청 주관으로 무분별한 소각으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고자 서약을 통해 마을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제도다.

올해 영동군에서는 208개 마을이 신청해 산림청 심사결과 △양강면 누교리(지력동 마을) △양산면 죽산리(중심동 마을)가 최종 선정됐다.

위 마을 주미들은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자발적인 예방·감시활동으로 솔선수범하며 산불없는 녹색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군은 이날 두 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녹색마을 현판을 설치했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마을주민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산불의 위험성을 되새기며 지속적인 산불 예방활동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은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예방에 참여한 결과물이다”며 “ 앞으로도 불법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기 않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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